현재위치 : > 비바100 > Leisure(여가) > 영화연극

[B그라운드] 대세들의 에너지, 영화 '클로젯'으로 의기투합!

미스터리 품은 영화적 장르, 한국적 요소와 서양의 공포 결합해 낸 수작
15년전 의리 지킨 하정우의 선택에 김남길 진심 더해

입력 2020-01-30 08:53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
  • 밴드
  • 프린트
영화 '클로젯' 언론시사회
배우 하정우(왼쪽부터), 김광빈 감독, 배우 김남길이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영화 ‘클로젯’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

 

‘퇴마 영화’의 모습을 한 미스터리 걸작의 탄생이다. 29일 오후 서울 용산CGV에서 영화 ‘클로젯’의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새로 이사한 집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진 딸 (허율)와 자식을 찾아나선 아빠 상원(하정우)에게 사건의 비밀을 알고 있다는 의문의 남자 경훈(김남길)이 찾아오며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그린다. 

 

첫 장편영화에 도전한 김광빈 감독은 “부모와 자식 간의 관계가 틀어졌을 때 어떤 끔찍한 일이 벌어지는지 가족의 시선으로 말하고 싶었다. 상원이 이 사건을 통해 가족에 관해 깨닫는 무언가가 있었으면 했다”며 연출 소신을 밝혔다. 

 

이에 대해 하정우 역시 “뭐가 튀어나올지 모르겠는, 까만 벽장을 바라보는 신이 가장 무서웠다. 이 영화의 장르 자체를 미스터리다, 드라마다, 이런 구분 없이 까만 상태로 와서 보시면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윤종빈 감독의 졸업 작품이자 하정우의 존재감을 충무로에 각인 시킨 ‘용서받지 못한 자’의 스태프와 배우로 남다른 인연을 자랑한다.

무명배우와 졸업 작품의 기술 담당이었던 두 사람이 15년만에 의기투합해 제작단계부터 ‘의리’의 아이콘으로 불려왔다.

김남길은 “작품의 가지고 있는 장르가 우리나라에서 많이 소외되고 있다”면서 “공포영화를 잘 못 보지만 (하)정우형이 이런 장르 영화를 선택해서 한다는 것에 큰 매력을 느꼈고, 또한 시나리오를 재밌게 읽었다. 우리 둘의 주파수가 코믹한 편인데 영화의 흐름에 방해가 될까봐 코믹적인 부분을 자제하려 했다”고 밝혔다. 

 

둘의 유머코드는 이미 제작보고회를 통해 증명됐다. 두 사람은 첫 만남에서 무게감을 잡은 이후 서로 배틀하듯 ‘입담’을 선보였다는 후일담을 털어놓기도. 영화 ‘클로젯’은 오는 2월 5일 개봉한다. 


이희승 기자 press512@viva100.com 

 

 

   이 기사에 댓글달기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
  • 밴드
  • 프린트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

기획 시리즈

MORE

VIVA100

NEWS

人더컬처
카드뉴스
브릿지경제의 ‘신간(新刊) 베껴읽기’
브릿지 초대석
문화공작소

 평택시 농특산물 사이버장터

대한사회복지회-행복한날엔나눔

대한사회복지회-교육지원

거창군청

영암군청

경기도의회

오산시청

인천광역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