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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그라운드] 상반기 최대 기대작 ‘이태원 클라쓰’ PD “드라마보고 웹툰 그린 줄”

입력 2020-01-3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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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이태원 클라쓰' 제작발표회<YONHAP NO-5433>
배우 박서준(왼쪽부터), 김다미, 권나라, 유재명이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JTBC 새 금토드라마 ‘이태원클라쓰’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연합)

“사내에서 1, 2회 시사를 한 뒤 드라마를 보고 웹툰을 그린 것 같다는 칭찬이 나왔죠.”

JTBC 새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를 연출하는 김성윤PD는 3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은 자신감을 피력했다.

포털사이트 다음에 연재 중인 ‘이태원 클라쓰’는 다음웹툰 역대 유료 매출 1위, 연재 중 누적 조회 수 2억 2000뷰, 평점 9.9점을 기록한 작품이다. 톱스타 박서준이 재벌의 만행에 부친을 잃고 억울한 복역을 마친 뒤 이태원에서 포차 단밤을 차리고 재기를 노리는 주인공 박새로이 역을, 충무로 샛별 김다미가 새로이에게 첫 눈에 반해 명문대 입학을 포기하고 단밤의 매니저가 되는 조이서로 호흡을 맞춘다. 영화 투자배급사 쇼박스의 첫 드라마 도전작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태원 클라쓰’에 대한 기대감은 톱스타 연기자와 스타 연출자, 투자사가 아닌 원작에서 비롯된다. ‘이태원 클라쓰’는 웹툰을 그린 조광진 작가가 직접 대본을 집필했다. 웹툰 작가가 드라마 대본 작업에 참여한 첫 사례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만난 조 작가는 “처음 대본 작업을 제안 받았을 때 생각지도 못해 초면에 웃음을 터뜨리고 말았다”면서도 “원작 서사와 소모적인 캐릭터에 대한 아쉬움이 많았던 터라 스스로 보완할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해 대본을 집필하게 됐다”고 밝혔다.

물론 대본 작업이 쉬운 건 아니다. 조 작가는 “글만 쓰면 되는 줄 알았는데 대본 작업과 만화를 그리는 것은 차이가 상당해 당황했다. 김성윤PD를 사부님이라 생각하며 배워나갔다”며 “대본을 집필할 때만 해도 캐릭터를 제일 잘 아는 사람이 원작자인 나 자신이라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들이다. 실제 배우들의 연기를 보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PD는 원작의 힘과 함께 배우들의 연기를 높이 샀다. 김PD는 “원작의 명대사들이 행여 드라마화하면서 오글거리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박서준이 첫 대사를 매끄럽게 처리하는 모습을 보며 이게 배우의 능력이라고 생각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2018년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이영준 부회장 역으로 뭇 여심을 샀던 박서준은 다시 거친 청춘으로 돌아간다. 박서준은 “원작 주인공인 새로이란 인물이 무척 매력적이었다. 내가 표현하면 어떨까 라는 궁금증이 들었다”며 “웹툰 원작 드라마가 두 번째다. 원작 팬들 사이에서 가상 캐스팅이 있을 만큼 인기 작품이다 보니 내가 기대했던 캐스팅이 아닐 수 있다. 하지만 기대 이상의 영상과 연기를 보여드리겠다. 2D가 영상으로 구현될 때 매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태원 클라쓰’가 첫 드라마인 김다미는 “웹툰을 3시간만에 다 읽을 만큼 푹 빠졌다. 조이서 캐릭터는 전에 보지 못한 인물이라 어려움도 있지만 나만의 조이서를 만들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며 “시간이 흐르며 캐릭터의 성장을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태원 클라쓰’는 31일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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