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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그라운드] 빅히트와 손잡은 여자친구 “콘텐츠, 유기적으로 견고해져”

입력 2020-02-03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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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돌아왔다'<YONHAP NO-4472>
걸그룹 여자친구가 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새 미니앨범 ‘回:LABYRINTH’(회:래버린스) 발표회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연합)

 

“기존앨범에도 공을 많이 들였지만 이번 앨범에는 수록곡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스토리가 있다는 게 가장 큰 차이점이죠.”

3일 새 미니앨범 ‘회: 래버린스’(回:LABYRINTH)로 컴백한 걸그룹 여자친구는 이번 앨범의 특징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일본 애니메이션 주제가를 연상시키는 발랄한 리듬과 서정적이면서도 힘찬 안무는 그대로지만 앨범에 담긴 곡과 곡 사이의 스토리텔링을 강화해 여자친구만의 서사를 강조했다는 의미다. 이는 소속사 쏘스뮤직이 세계적인 그룹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레이블로 편입되면서 생긴 변화다.



자연스럽게 방시혁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를 비롯한 빅히트의 스태프들이 앨범 작업에 대거 편입됐다. 특히 방 대표 프로듀서는 수록곡 ‘래버린스’와 ‘프롬 미’(From Me) 작사 작업까지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이날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쇼케이스에는 기존 쏘스뮤직 스태프 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스태프들이 대거 참여했다.

여자친구 멤버들은 쇼케이스 무대에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참여에 만족도를 표했다. 엄지는 “앨범 작업할 때 방시혁 프로듀서를 비롯, 비주얼 분야 스태프들이 곡 작업과 사진 영상작업에 도움을 줬다”며 “음악, 퍼포먼스, 뮤직비디오 콘텐츠의 도움을 받으면서 콘텐츠들이 유기적으로 견고해졌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앨범은 여자친구 멤버들의 얼굴이 처음으로 커버에 들어가지 않았다”며 “세가지 버전으로 구성된 앨범은 모두 다른 풍경샷이 커버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맏언니 소원도 빅히트와 협업에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소원은 “방 대표 프로듀서를 직접 뵙지는 못했지만 ‘여자친구는 그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매력을 가진 팀’이라는 격려를 전해들었다”며 “앞으로 팬 분들께 좋은 음악을 들려줄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는 말씀도 전하셨다”고 말했다.

이런 과정을 거쳐 탄생한 새 앨범의 타이틀곡 ‘교차로’는 스트링 사운드와 신스, 어쿠스틱 기타의 조화가 어우러진 박진감 넘치는 댄스곡이다. 선택의 기로에 놓인 소녀의 마음을 교차로에서 어느 방향으로 가야할지 고민하는 마음으로 표현한 가사와 쉴새 없이 동선이 바뀌는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곡이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선보인 또다른 곡 ‘래버린스’는 록과 일렉트로닉 댄스뮤직이 섞인 하이브리드 장르다. 20여 명의 댄서들과 호흡을 맞춘 이 곡은 마치 짧은 뮤지컬을 보는 듯한 느낌을 안긴다. 신비는 “퍼포먼스로 가사를 표현하기 위해 멤버들끼리 역할을 나눠 마치 뮤지컬을 보는 듯한 느낌”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영국 BBC의 K팝 관련 다큐멘터리에 한국 대표 걸그룹으로 출연하기도 했던 여자친구는 “다른 나라에서 K-POP에 관심을 가져준다는 것에 대해 큰 기쁨과 감동을 느꼈다. 영광이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예린은 “케이팝의 일원으로 더욱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쇼케이스에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우려, 열감지기가 설치되고 손세정제가 마련됐다. 아울러 전 스태프들이 마스크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감염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안전장치라는 입장을 전했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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