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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그라운드] 이 영화, 스크린을 삼켰다!

이정재, 다시 없을 악역 끝판왕 올 하반기 남우주연상 기대
박정민,'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히든카드 '존재감'UP
부성애X또다른 가족,시대적 트렌드에 맞춘 열린 결말

입력 2020-07-28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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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하게 웃는 이정재-박정민
배우 이정재(오른쪽)와 박정민이 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언론시사회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연합)

 

CJ엔터테인먼트가 또다시 여름 극장가를 장악할 것인가.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첫 언론시사회를 열었다.28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행사에는 이정재, 박정민, 홍원찬 감독이 참석했고 요르단서 영화 촬영 중인 배우 황정민은 화상으로 인터뷰에 참여했다.

이 작품은 지난 2012년 ‘신세계’를 통해 한국 느와르의 한 획을 그었던 이정재와 황정민이 또다시 만나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이번 영화에서는 마지막 청부 살인으로 인해 악연으로 엮인 대결 구도를 보인다.전작을 통해 국적을 떠난 형제애를 맺었던 두 사람은 끝없는 혈투로 스크린 가득 피비린내를 채운다.

뼈가 으스러지는 주먹과 차량 액션,살이 베이는 칼 질까지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제목에서 말하는 ‘악’의 끝판을 자랑한다.무엇보다 영화 속 히든 카드는 박정민이 맡은 유이라는 캐릭터다. 홍원찬 감독과 ‘오피스’를 통해 호흡을 맞췄던 박정민은 연기 인생 통틀어 가장 파격적인 변신에 나선다.



스포일러 때문에 디테일한 설명은 자제한 박정민은 “시나리오 너무 재밌고 너무 좋아하는 선배들이 나왔으니 안 할 이유가 없었다”면서 “특성있는 캐릭터가 눈에 띄게 다가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시나리오를 보고, 그 지점을 연구를 했다. 유이도 자신의 과거, 죄의식, 가족에 대한 마음이 부채처럼 남아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 마음을 이해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귀뜸했다.  

 

추격액션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추격액션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연합)

 

극중 무자비한 추격자 역할을 맡은 이정재는 올 하반기 남우주연상이 확실할 정도로 한국영화에서 전에 없던 악랄함의 끝을 보여준다. 그는 사람을 왜 죽여야 하는지 이유를 잊어버릴 정도로 ‘죽이는게 당연한 인물’로 그려진다.

그는 “캐릭터를 어떻게 가져가야 할까 많은 고민을 했다. 연기자 입장에서 정해져 있는 것이 없으니 자유롭게 할 수 있다는 부분이 있어서 과정을 즐겼다”고 말하면서도 “제가 했던 캐릭터 중 어렵고 역할”이라고 토로하기도. 평소 패셔니스타로 유명한 그는 연기 인생 최초로 캐릭터 구상에 대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았을 정도로 영화에 공을 들였다는 후문이다.

화상 연결로 국내 취재진과 만난 황정민은 “작품 선택의 큰 이유가 대사가 없어서 선택했다. 최근 ‘공작’이란 작품에서 대사가 너무 많아서 힘들더라”는 말로 좌중을 폭소케했다. 황정민은 국가에서 버려진, 고독한 암살자 인남 역할을 맡아 사실적인 액션 연기를 선보인다. 제작비 150억 원은 한국, 일본, 태국 3개국에서 진행된 글로벌 로케이션에 걸맞게 완성됐다. 영화는 태국과 방콕에서 촬영한 장면이 전체 분량의 80%가 넘는만큼 이국적인 화면이 눈길을 끈다.8월 5일 개봉.

이희승 기자 press51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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