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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그라운드] 3인조로 돌아온 씨엔블루 “오래돼도 멋있는 밴드되고파”

입력 2020-11-1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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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_씨엔블루_음감회 (1)
밴드 씨엔블루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밴드 씨엔블루가 3년 8개월만에 돌아왔다. 그 사이 멤버들은 군복무를 마쳤고 30대에 접어들었다. 일련의 사건으로 밴드가 3인조로 재편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유난히 말도 많고 탈도 많은 20대를 보냈던 만큼 17일 선보이는 미니 8집 ‘리-코드’(RE-CODE)는 팀의 리부팅을 의미하는 앨범이기도 하다.

리더 정용화는 온라인으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군복무를 하며 앞으로 우리 음악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 ‘리-코드’는 그런 고민이 담긴 앨범”이라며 “30대 씨엔블루로 새롭게 시작한다는 느낌을 담고 싶었다”고 밝혔다.



‘외톨이야’를 불렀던 20대의 씨엔블루가 젊고 패기있다면 ‘리-코드’에 담긴 씨엔블루의 음악은 소박한 리듬 속 그들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표현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강민혁은 “노래를 들으면 공백이 느껴지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타이틀곡 ‘과거 현재 미래’(Then, Now and Forever)는 떠난 이의 빈자리 속에서 남겨진 일상을 살아가는 이의 감정을 진솔하게 노래한 곡이다. 감수성 짙은 멜로디에 얼터너티브 록 편곡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정용화는 “우리가 안 한 장르와 하고 싶은 장르 중 고민 끝에 탄생한 곡이 ‘과거 현재 미래’”라며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우울한 상황에서 과거를 종종 추억하게 되는데 그런 상황과 맞아떨어지는 노래”라고 소개했다.

이정신은 “누군가에겐 사랑 노래, 누군가에겐 삶에 대해 생각해볼 법한 노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과거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어떻게 나가야할지 생각할 수 있는 노래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밖에 앨범에는 어쿠스틱 팝 장르의 ‘오늘은 이만’(Till Then), 알앤비 장르인 ‘없다’(In Time)‘, 컨트리 포크송인 ‘추워졌네’(Winter Again)’, 팬송 ‘블루 스타즈’ (Blue Stars)‘ 등이 수록됐다. 정용화는 전곡의 작사 작곡에 이름을 올렸다.

멤버들은 이번 활동으로 더욱 더 인정받는 밴드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정용화는 “열심히 만든 만큼 많은 분들이 듣고 대박나길 바란다”고 말하며 웃었다. 강민혁도 “어린 시절 CD와 테이프를 반복해서 들었는데 우리 노래가 누군가에게 그런 음악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찬란하지만 마음고생도 적지 않았던 20대를 보낸 씨엔블루의 목표는 “오래돼도 멋있는 밴드”다. 정용화는 “오래돼서 멋있는 밴드가 아닌, 오래돼도 멋있는 밴드로 기억되고 싶다”며 “나이가 들 때까지 투어를 하는 밴드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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