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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100] 스마트폰을 정말 스마트하게…‘편리미엄’ 필수 앱은?

[스마트 라이프] 일상을 편리하게 해주는 스마트폰 앱

입력 2021-02-18 07:10 | 신문게재 2021-02-18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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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게티이미지)

 

스마트폰 하나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시대다. 온라인 웹서핑부터 쇼핑·금융·예약·문서작업 등 두 손가락만 움직이면 필요한 것들을 쓱쓱 처리할 수 있다. 특히 사용자의 요구를 채워주는 각종 애플리케이션(앱)을 어떻게 이용하느냐에 따라 편리함의 격이 달라진다. 뭔가 불편하다 싶을 때 키워드만 잘 선정하면 나에게 꼭 필요한 앱을 찾아볼 수 있다. 스마트폰을 더욱 스마트하게 해주는 생활 속 필수 앱을 소개한다.


◇내 손안의 도구상자 ‘스마트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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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스마트툴즈)

 

100만 이상의 다운로드수를 자랑하는 ‘스마트툴즈-도구상자’는 손안에 다양한 도구를 가지고 언제든 활용할 수 있게 해준다. 눈금자부터 거리측정, 나침반, 소음 및 진동 측정, 손전등, 수평계, 거리측정기, 돋보기 등 생활 속 필요한 15가지의 도구들을 한데 묶었다.

이사할 집을 알아보는 중이라면, 나침반을 꺼내 들어 이 집이 남향인지 북향인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눈금자를 클릭하면 스마트폰으로 길이를 잴 수 있으며, 거리와 높이, 폭, 면적 등 단위별 측정도 가능하다. 초기 앱 설치 후 온라인 환경에서 한 번만 노출하면, 인터넷이 없는 곳에서도 앱을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은 물론 태블릿PC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사용자환경(UI)을 최적화했다. 스마트툴즈 앱은 국내에서 개발됐으며, 구글에서 선정한 베스트 앱에 선정될 정도로 높은 활용성을 인정받고 있다.


◇운동 의지박약에는 ‘제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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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제피트)

 

코로나19로 집 안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비만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정작 비만을 호소하면서도 운동을 시작하려는 동기가 부족해 ‘작심삼일러’로 전락하기 일쑤다. 이러한 고민을 안고 있는 이들에게 ‘제피트’는 운동 동기 부여를 확실히 해준다. SNS를 연동해 운동 목표 달성 상태를 친구와 공유할 수 있다. 사용자들이 서로 응원하면서 운동 목표 달성을 좀 더 수월하게 해준다.

특히 타이머 기능을 갖춰 자잘한 시간 낭비 없이 효율적인 운동을 할 수 있다. 블루투스 이어폰을 끼고 운동하면, 설정해 놓은 휴식시간이 지난 뒤 카운트다운을 해준다. 여기에 자신의 운동 과정을 기록할 수 있어 이전 기록들을 경신하는 재미 요소가 있고, 회복 시간을 체크하는 것과 운동 습관 등을 고려한 운동 계획 설정이 가능한 점도 제피트만의 차별점이다.


◇너의 생각을 펼쳐봐 ‘X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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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X마인드)

 

마인드맵은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끌어내는 브레인스토밍의 대표 기법으로 자주 거론된다. 과학적으로 그 효과가 입증됐으며, 시중에는 이미 다양한 마인드맵 앱이 출시되어있다. 이 중 ‘X마인드’는 오랫동안 전 세계 사용자들의 지지를 받는 대중성을 확보한 앱이다.

마인드맵은 생각하고 있는 것을 전부 다 펼쳐놓고 어떠한 선택을 할지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예컨대 자신이 영어 공부를 시작하겠다고 마음먹었다면, 온라인 강의와 오프라인 강의라는 선택지에 놓인다. 더 들어가면 교사는 누구를 선택해야 하며, 어떤 교재가 자기한테 맞을지 다양한 고민에 휩싸인다. 이럴 때 마인드맵을 펼쳐놓고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면 올바른 선택을 할 가능성이 한층 높아진다. 특히 기본적인 마인드맵 설계부터 조직도, 논리도, 트리 차트 등 다양한 구조를 가져 상황별 이유와 근거 등을 정리할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종이 팩스 시대는 끝났다 ‘모바일 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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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SK텔링크)

 

연말정산 기간에 많은 직장인이 각종 증빙서류를 떼느라 팩스를 찾았을 것이다. 그러나 재택근무가 이어지는 요즘에는 가정에 팩스가 없어 불편함을 호소할 수 있다.

하지만, 스마트한 사용자라면 쓸데없는 고민을 하고 있다고 미소 지을지 모른다. 이제는 스마트폰만으로 팩스 전송과 수령이 가능한 시대이기 때문. SK텔링크의 ‘모바일팩스’는 번거로운 팩스 업무 처리를 스마트폰으로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다. 사진과 저장문서를 일반 팩스 수준의 높은 해상도로 손쉽게 전송할 수 있다.

특히 모바일 팩스 활성화는 종이 낭비를 줄여주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에도 기여하는 등 공공이익에도 큰 효과를 내고 있다. SK텔링크의 모바일팩스가 시장에 돌풍을 몰고 온 이후, 시장에서는 LG유플러스의 ‘U+Biz 웹팩스’, 세종텔레콤의 ‘땡큐모바일팩스’ 등 경쟁 앱들이 속속 출시됐다. 한 번씩 이용해보고 자신에게 맞는 앱을 사용하면 된다.

김상우 기자 ksw@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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