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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100] '물놀이의 계절' 수영 교육장 선택법
생존수영 교육 '수질·선생님·커리큘럼' 깐깐히 따져라
최종 기사입력 2017-07-12 07:00
무더위와 여름방학이 겹치면서 최근 ‘수영 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초등학교 수영교육이 의무화되고 재난상황에서의 생존수영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수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 7년여 전부터 급격하게 늘어나기 시작한 수영 교육장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이어 신도시를 중심으로 새로운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수영 교육장에 대한 올바른 선택과 교육법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키즈웨일즈 최용성 원장과 키즈스플래쉬 정준석 원장에게 들어봤다.
키즈스플래쉬 강사가 수강생에게 배영 동작을 직접 지도하고 있다.(사진제공=키즈스플래쉬) |
-학부모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점은 ‘선생님 선발기준’이다.
-수질관리는 어떻게 관리하고 있나.
△최=친환경 인공 해수풀(Pool)로 24시간 풀타임 순환 여과 방식으로 관리된다. 기존 학부모들이 알고 계시는 락스(아비타)를 사용하지 않고 약품소독이 아닌 모든 세균을 전기분해로 복합 살균물질을 발생시켜 수영장을 항상 맑고 보석처럼 빛나는 상태로 유지시켜주는 선진국형 친환경 시스템을 채용하고 있다. 아이들 수영교육에 있어 마셔도 몸에 이상이 없다.
△정=우리 역시 친환경 인공 해수풀을 사용하고 있다. 인공 해수풀이란 수영장물을 인공적으로 인체의 체액염분 농도와 유사한 0.4% ~ 0.6%로 만들어 전기분해를 통해 복합 살균물질(차아염소산, 오존, 이산화염소) 등을 발생시키는 선진 시스템이다. 수영시 소독 냄새를 줄여 코에 자극을 주지 않고, 눈의 충혈현상이 사라지며, 수경 없이도 안전하다. 약품을 사용하지 않아 피부 거침 현상이 없고, 장기간 수영을 하더라도 머리카락이나 수영복의 탈색이 발생하지 않다. 하루 여과 순환 횟수는 7~8회며, 사계절 32~33도로 따뜻한 수온을 유지시킨다.
키즈웨일즈의 수업시간 모습, 수강생들이 구명조끼 착용법에 대해 교육 받고 있다. 전문 수영교육장에서는 강사 1명 당 수강생이 4명 꼴로 밀착 강습이 가능하다.(사진제공=키즈웨일즈) |
-수영을 배워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최=물에 빠지는 위급상황이 왔을 때 자신 있게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수영을 배워야 한다. 아이가 쉬지 않고 지속적으로 체력을 유지하면서 전진할 수 있을 정도의 강한 심장과 체력 그리고 자신감이 생길 수 있을 정도로 수영을 시킨다면 위험한 상황을 이겨 나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세월호 사건을 교훈 삼아 수영뿐만 아니라 수상안전, 생존수영, CPR(심폐 기능 소생법)등도 수영보다 더 중요한 수상활동의 기초다.
△정=이제는 수영이 선택이 아닌 필수다. 각종 재난 상황에서 자신을 보호 하고 체력을 기르기 위해서라도 일주일에 2~3회 정도는 ‘유산소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고, 또 관절에 무리없이 할 수 있는 운동이 수영이므로 전신 발달 및 심폐지구력 등을 기르기 좋다.
키즈웨일즈 강사가 부표를 든 수강생에 자세 자유형을 지도를 하는 모습.(사진제공=키즈웨일즈) |
-마지막으로 학부모들에게 당부 말씀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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