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9-19

[현장 영상취재] 갤노트7 첫 교환 시작…입고 지연 문제로 마찰 생기기도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7의 첫 교환 서비스가 19일을 기점으로 시작됐다.
 
이례적인 리콜 사태로 더욱 주목을 받았던 갤럭시 노트7의 첫 교환 풍경은 예상보다 차분한 모습이었다.
 
일부 매장에서는 입고 지연 문제로 고객과 약간의 마찰이 생기기도 했다.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KT 대리점을 찾은 고객 김정남 씨는 자신의 업무 시간 때문에 제법 이른 시간 매장을 방문했지만, 입고가 지연됐던 탓에 교환할 수 없었다.
 
김정남 씨는 "폭발사고가 난 후 리콜이 된다는 것을 확인하고 바로 매장을 찾았었다. 이미 전에 교환 신청을 위해 이름과 전화번호를 모두 주고 갔는데 입고가 아직 되지 않아 교환이 안 된다고 했다"고 말했다.
 
"개장과 동시에 교환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았다. 만약, 지연되면 우리에게 알려줄 수도 있었을 텐데 일차적으로 그걸 못했다"며 볼멘소리도 전했다. 제품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고 잘 사용했다는 말도 더했다.
 
한편, SK텔레콤과 KT 가입자는 제품을 구매한 매장에서, LG유플러스 가입자는 전국 대리점과 판매점에서 각각 교환할 수 있다.
 
교환이 아닌 환불을 원하는 구매자는 19일인 오늘까지 신청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제품 교환을 이달 말까지 마무리한 후 28일부터 새 제품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최민석 기자 yullir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