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18

소녀시대 태연과 함께한 KT 갤럭시S8 1호 개통자는 누구?

 
KT는 18일 오전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갤럭시S8 사전개통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미리 선정된 88명의 예약가입자와 걸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함께했다. 태연은 1호 가입자를 축하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KT 갤럭시S8 개통 1, 2호는 16일부터 KT스퀘어 앞에서 대기한 20대 남녀 대학생 커플이 차지했다. 1호 가입자 김효진(25·경기 성남) 씨와 2호 가입자 윤유림(22·경기 성남) 씨는 무려 39시간을 기다려 KT 가입자 중에서 가장 먼저 갤럭시S8을 개통하게 됐다.
 
KT는 1호 가입자를 위해 연간 최대 24일의 데이터로밍 무제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요금제 'LTE 데이터선택 87.8'을 1년간 지원하고, 갤럭시 체인지업 1년 이용료를 면제해준다. 이와 함께 벨킨 기프트 박스를 선물로 증정했다.
 
또한, 1~8호 가입자에게는 기어S3 프론티어를 선물하고, 88명 중 8명을 추가로 뽑아 삼성 노트북 9Always, 기어S3 프론티어, 기가지니 등을 지급했다. 사전개통 행사에 참여한 88명 고객 전원에게는 삼성 무선충전 패드, 삼성 레벨유·무선헤드셋, 한정판 옥스포드 KT블록 등을 제공했다.
 
이밖에도 KT는 1호 가입자인 김효진씨를 성화봉송 예비주자로 선정했다. 김씨는 IOC 및 조직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최종 성화봉송 주자로 활약하게 된다.
 
최민석 기자 yullir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