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영상] 배우들이 직접 말하는 '막돼먹은 영애씨'란? : 100세시대의 동반자 브릿지경제

2017-11-28

[브릿지영상] 배우들이 직접 말하는 '막돼먹은 영애씨'란?

배우들이 '막돼먹은 영애씨'를 한마디로 표현했다.

tvN 대표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6' 제작발표회가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정형건 연출을 비롯해 김현숙, 이승준, 라미란, 이규한, 손수현, 정다혜, 고세원, 송민형, 김정하, 윤서현, 정지순, 스잘김, 이수민 등이 참석했다.

이날 '막돼먹은 영애씨'에 대해 한마디로 표현해달라는 물음에 배우들은 저마다 개성넘치는 대답을 내보였다.

16시즌 동안 주인공을 맡아온 김현숙은 "'막돼먹은 영애씨'는 내 인생"이라며 모두가 납득할만한 답을 전했다.

이외에도 라미란은 '너무 친절한 영애씨', 이규한은 '취직', 이수민은 '짝사랑', 스잘김은 '새로운 인생', 윤서현은 '추억의 앨범' 등 다채로운 답변을 선보였다. 특히, 영애 어머니 역을 맡은 김정하는 '45년 연기 인생의 대표작', 영애 아버지 역을 맡은 송민형은 '영애 아빠'라고 답해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은 노처녀 캐릭터 이영애(김현숙)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직장인의 현실을 담아낸 드라마로 오는 12월 4일 첫방송된다.

최민석 기자 yullir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