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빈은 "제주도에 한파가 왔었을 때, 물에 들어가는 장면을 꽤 많이 찍었다. (문희경) 선생님도 우시면서 촬영을 하셨다"라며, "대역을 해주는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도 너무 고생하며 찍어서 어떻게 보면 애정과 애증이 넘치는 작품이다. 그 정도로 이 영화가 꼭 개봉했으면 좋겠다는 큰 소망이 있었는데, 그게 오늘이 됐다. 오늘이 정말 기쁘다"고 개봉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영화 '인어전설'은 제주 해녀들의 우여곡절 싱크로나이즈드 도전기를 그린 무공해 코미디 영화로 오는 15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