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가 관내 16개 동 주민센터에서 11월 28일까지 총 80회에 걸쳐 ‘시니어 활력마당’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월부터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수강을 신청한 어르신 400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고령화 시대에 맞춰 치매 인지 교육과 실버 레크리에이션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관내 어르신의 신체와 마음의 건강을 함께 지킬 방법들이 제공된다.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즐겁고 활기찬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신체 활동을 중심으로 한 체조와 게임, 음악을 활용한 리듬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이 포함돼 있다. 구는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증진과 사회적 교류, 심리적 안정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상도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