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벤티, 스페셜티 블렌드 원두 ‘시그니처로스트’ 선봬

박자연 기자
입력일 2024-09-08 10:32 수정일 2024-09-08 10:32 발행일 2024-09-0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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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벤티 시그니처 로스트 이미지
더벤티 시그니처 로스트 원두. (사진=더벤티)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가 다양한 커피 맛을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원두 ‘시그니처로스트’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시그니처로스트’는 산뜻한 미디엄 바디감, 은은한 시트러스의 맛과 향에 달콤한 베리의 여운이 감도는 원두로, 과일의 부드러운 산미를 느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시그니처로스트 역시 기존 더벤티 원두와 마찬가지로 브라질 스페셜티 커피협회를 통해 매년 갱신되는 엄격한 품질과 맛의 기준을 통과한 최상급 원두에만 부여하는 BSCA인증 마크를 획득한 스페셜티 블렌드로, 고객들은 최고 등급의 원두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더벤티는 스페셜티 블렌드 원두를 사용하는 것은 물론 원두별 산지에 맞는 개별 로스팅으로 원두의 특성을 극대화하는 ‘커스텀 로스팅 기법’을 사용하고 있다.

또한 뜨거운 열로 인한 커피의 향미 손실을 방어하기 위해 원두를 로스팅한 후 쿨링 단계에서 물을 스프레이식으로 분사해 열을 식혀주는 공법인 ‘워터퀀칭 기법’도 활용해 품질 좋은 원두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더벤티는 새로 선보인 ‘시그니처로스트’를 기존 원두인 ‘마일드로스트’ 대신 제공되며, ‘다크로스트’, ‘디카프로스트’는 그대로 유지되어 총 3가지 원두를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더벤티 관계자는 “더벤티는 고객들의 다양한 커피 취향에 맞춰 ‘원두 선택제’를 운영하는 등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원두 리뉴얼도 고객들에게 최상의 커피 맛을 제공하려는 노력 중 하나로 합리적인 가격과 뛰어난 맛을 통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 할 것이다”고 말했다.

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