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인터파크트리플에 따르면 큐익스프레스 주식 982만8245주를 취득했다.
이번 지분 취득은 인터파크커머스 매각 미수금을 회수하기 위해 큐익스프레스 지분에 대한 담보권을 실행한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인터파크트리플 측은 “담보권 실행은 재무적 판단에 따른 결정으로, 당사는 큐익스프레스의 경영에 참여할 의사는 없다”고 밝혔다.
앞서 인터파크트리플은 큐텐에 인터파크커머스를 매각하면서 매각 미수금에 대한 담보로 큐익스프레스와 인터파크커머스 주식 일부에 2280억원가량의 담보를 설정한 바 있다.
큐텐에서 받아야 할 매각 미수금은 지난해 말 기준 168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수연 기자 ssy1216@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