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위, ‘개인정보 보호·활용 기술 우수기업 만남의 장’ 개최

이한빛 기자
입력일 2024-09-10 17:00 수정일 2024-09-10 19:07 발행일 2024-09-1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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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개인정보 보호·활용 기술 우수기업 만남의 장 포스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제공)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24 개인정보 보호·활용 기술 우수기업 만남의 장(Meet-up Day)’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개인정보위가 개인정보 보호·활용 우수기술을 보유한 중소·새싹기업들을 발굴해왔던 스타트업 챌린지의 일환으로, 개인정보 보호·활용 기술 우수기업들의 기술 홍보와 교류기회 확대와 투자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 프로그램으로 열린 기술 경진대회에서는 올해 스타트업 챌린지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그레타 △㈜시정 △㈜데이타스 △㈜큐빅 △원셀프월드㈜ △㈜아이쿠카 등 6개 기업이 자신들이 보유한 기술의 우수성을 발표했다.

참가 기업들의 투자 유치와 판로 개척을 위해 투자자 및 민간·공공 수요처와의 자유로운 네트워킹 지원에도 나섰다. 또 기업과 투자자·수요처를 1:1로 매칭해 우수기술 사업화 방안, 기업의 경쟁력 강화 전략에 대한 기업별 투자자 매칭·컨설팅도 진행했다.

이정렬 개인정보위 사무처장은 “우수한 개인정보 보호·활용 기술을 개발, 보유한 기업들이 경쟁력을 높이고 성장할 수 있도록 발굴하고 지원해 다양한 분야에서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보호, 활용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한빛 기자 hble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