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3사가 추석연휴를 맞아 다양한 팝업스토어를 마련하고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현대백화점은 추석을 맞아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점포에 다양한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
더현대 서울 지하 2층에서는 18일까지 글로벌 아트토이 브랜드 ‘팝마트’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팝업에서는 인기 캐릭터 라부부 키링 3종과 함께 다양한 굿즈 상품을 판매한다. 스티커, 팝파우치 키링 등 구매 금액대별로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하며 인증샷을 SNS 업로드 시 피규어 등 다양한 경품을 뽑을 수 있는 뽑기 1회권도 증정한다.
판교점에서는 오는 19일까지 ‘판교 캐릭터 유니버스’ 팝업 행사가 열린다. 팝업에서는 SNS 인기 캐릭터부터 대중 캐릭터까지 총 50여개의 다양한 캐릭터들을 한번에 만나볼 수 있다. 대표 상품은 실바니안의 베이비 열기구 하우스(1만2000원), 무직타이거의 자이언트 뚱랑이쿠션(5만9000원), 스튜디오 묘니의 해파리 탕후루 파우치(2만8000원) 등이 있다.
이밖에 현대백화점 디즈니스토어에서는 ‘디즈니스토어’ 매직 문 팝업 이벤트가 오는 18일까지 진행된다. 행사 기간 소원을 적은 포스트잇을 매직 문에 부착한 뒤 사진을 찍어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당첨자에게는 오는 24일 개별 문자를 발송하며, 1등 미키 인 서울 한복 미키마우스(1명), 2등 미키 인 서울 한복 마그넷 플러쉬(2명), 3등 미키 인 서울 오리지널 머그컵(2명) 등의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과 아레나 광장에서는 오는 22일까지 ‘보노보노 조개를 찾아줘’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보노보노 캐릭터의 다양한 굿즈를 만나볼 수 있으며 ‘보노보노 미니 봉제 키링(1만3500원), ’보노보노 리유저블백(8500원) 등 일부 굿즈를 한정 판매한다. 또 보노보노 인형과 함께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과 팝업 체험존 스탬프 투어를 진행한다.
다음달 1일까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럭셔리빌 1층 중앙행사장에서는 ‘벨리곰X위글위글’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 2층 글라스빌 201호에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북유럽 감성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노르디스크’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팝업에서는 노르디스크의 이월상품을 30~40% 할인하는 혜택을 제공하며 행사 기간 중 당일 20만원 또는 4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각각 블랭킷과 폴딩카트를 한정수량으로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 리빙전문관에서 다음달 2일까지 ‘더럭셔리 하우스’ 팝업스토어를 열고 ‘자이푸르’ 러그를 직수입해 선보인다.
자이푸르 러그는 1978년 인도에서 설립된 최대의 수제 카펫 제조 회사로 보급형 기계식 생산 없이 전 공정을 수작업으로 제작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더불어 다음달 10일부터 25일까지 강남점 1층 오픈스테이지에서 스위스 워치 브랜드 ‘티쏘’의 PRX 스페셜 팝업스토어를 열린다. 팝업에서는 브랜드 대표 컬렉션인 PRX 컬렉션의 다양한 모델을 만나볼 수 있으며 별도로 마련된 공간에서는 티쏘의 170여년간 헤리티지와 워치메이킹 노하우를 느낄 수 있다.
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