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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쇼 PD "전략을 중심으로 다양한 변화 꾀한 '진·삼국무쌍 오리진'"

"이번 작품에서는 이전에 하지 않은 것을 다양하게 시도했습니다. 기존 시리즈와 다른 점이 많아서 넘버링 대신 '오리진'을 제목에 붙였습니다." '진·삼국무쌍' 시리즈는 중국의 4대 기서 중 하나인 '삼국지연의'를 기반으로 한 액션 게임으로, 같은 소재를 바탕으로 삼은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삼국지'와 전혀 다른 매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게임에서 플레이어는 삼국지연의에 등장하는 유명 장수를 직접 조작, 역사의 현장에서 수천명의 적을 상대로 호쾌한 '무쌍 액션'을 펼칠 수 있다. 그 인기에 힘입어 진·삼국무쌍은 지난 2000년 첫 작품이 발매된 이래 8편의 넘버링 타이틀을 비롯, '맹장전'·'엠파이어스' 등 여러 확장팩과 다양한 파생작이 출시됐다. 이들을 모두 합치면 그 작품 수는 40여종에 이른다. 하지만, 게임의 개발사 코에이 테크모 게임즈 내부에서는 시리즈에 큰 변화가 필요한 시기에 이르렀다고 진단했다. 북미와 유럽 등 서구권 시장에서 진·삼국무쌍에 대한 인기가 이전 같지 않고, 신규 캐릭터와 스토리를 규모적으로 늘리는 기존 방식을 고수하면 개발비와 시간은 계속 증가할 것이 자명했다. 시리즈가 오랜 기간 지속되면서 신규 팬 유입도 중요한 과제로 대두된 상태였다. 이러한 고민 끝에 개발 중인 작품이 바로 '진·삼국무쌍 오리진'이다. 진·삼국무쌍 오리진은 내년 1월 17일 PS5와 XSX|S, PC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도쿄게임쇼 2024' 현장에서 만난 쇼 토모히코 코에이 테크모 게임즈 프로듀서(PD)는 "이전처럼 하면 시리즈는 계속 이어갈 수 있어도 전반적인 매출 규모는 축소될 것이 분명했다. 이번 작품에서 저희가 가장 큰 목표로 삼은 것은 새로운 팬의 유입"이라며 "진·삼국무쌍 시리즈의 본질적인 매력은 '전략 액션'이라고 생각했다. 가장 본질적인 재미를 구현하고자 진·삼국무쌍 오리진을 구상했다"며 게임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진·삼국무쌍 오리진의 특징은 크게 세 가지다. 먼저, 삼국지의 주요 인물이 아닌 오리지널 주인공이 등장한다. 게임에서 플레이어는 기억을 잃어버린 주인공의 시점에서 삼국지 세계를 경험하게 된다. 주인공의 캐릭터성을 강화하고자 외모 커스터마이징 요소는 제외했으나 무기는 선택할 수 있다. 스토리의 경우 삼국지에서 초중반부에 해당하는 '황건적의 난'부터 '적벽대전'까지만 다루며, 등장하는 장수는 47명으로 대폭 줄였다. 대신 몇몇 장수들은 기존 시리즈 대비 이미지가 확연히 달라졌다. 전투 시스템은 전체적으로 업그레이드해서 특정한 방법에만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공략이 가능하도록 했다. 쇼 PD는 "삼국지를 모르는 분들을 위해 원작과 마찬가지로 황건적의 난부터 이야기를 시작한다. 다만, 기존의 이미지로는 '장각'이나 '동탁' 등의 인물을 제대로 표현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리뉴얼했다"며 "유비와 조조의 경우 시점상 젊은 시기이므로 변화가 꽤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 장수 중 일부는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한다. 조조와 유비, 손권 진영당 3명씩 총 9명이 조작 가능한 장수로 배분되어 있으며, 스토리 중반부터 이용자가 원하는 이를 선택할 수 있다. 이들로부터 유용한 스킬을 배우는 것도 가능하다. 전투에서 전략적인 면을 강화하고자 스테이지의 넓이를 늘렸으며, 적장과 1대 1로 싸우는 '일기토'를 추가했다. 일기토에서 패배하면 곧바로 게임오버됐던 과거와 달리 진·삼국무쌍 오리진에서는 빈사상태로 빠져나갈 수 있으며, 아군의 병사들의 AI가 똑똑해져 플레이어의 명령에 따라 다양한 전법을 구사한다. 한국 팬들이 PS2 시절부터 진·삼국무쌍 시리즈에 많은 기대와 응원을 보내줘서 감사하다는 쇼 PD. 그는 이번에도 재미있게 만들고 있으니 기대해 달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쇼 PD는 "삼국지를 모르는 사람이나 이전부터 진·삼국무쌍 시리즈를 즐겼던 사람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게임이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진·삼국무쌍 오리진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금융

금융지주, 3분기도 역대급 실적 전망

KB·신한·하나 등 금융지주사들이 3분기에도 1조원이 넘는 순이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은행의 대출 규모가 큰 폭으로 늘어난데다 부동산 PF 추가 충당금 규모도 예상보다 많지 않아 대손비용이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14일 하나증권 산업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KB·신한·하나·DGB·BNK 금융지주사들(기업은행 포함)의 3분기 추정 순익은 약 6조1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9%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약 5조9000억원을 뛰어넘는 규모다. KB금융은 3분기 KB손해보험 희망퇴직비용 300억원과 식품회사 대형화재에 따른 보상비용 300억원 등 손보사에서 총 600억원 내외의 일회성 비용 요인 발생했지만 약 1조5500억원의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신한지주는 약 1조3700억원가량의 순이익이 예상됐는데, 신한투자증권이 상장지수펀드(ETF) 관련 선물 매매를 하는 과정에서 1300억원 가량의 손실이 발생한 것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금융권에서는 손실 발생일은 10월 11일이지만 8월 초에 사건이 발생했으므로 관련 손실을 4분기보다는 3분기 손익에 반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손실 반영시 신한지주의 3분기 실제 손익은 시장 전망치인 1조3700억원을 하회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하나금융의 3분기 순이익도 1조700억원으로 예상돼 시장 전망치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 우리금융은 8900억원으로 예측됐다. 금융지주사들의 이 같은 호실적 전망은 부동산가격 상승 기대로 인해 주택관련 가계대출 수요가 크게 늘어난데다 기업대출 성장률도 꾸준히 높게 유지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 잔액은 1135조7000억원으로 8월 말보다 5조7000억원 늘었다. 지난 8월보다는 크게 줄었지만 여전히 큰 증가 폭이다. 은행권 가계대출은 올해 4월부터 6개월째 증가세를 유지했다. 다만, 9월 증가 폭은 2021년 7월(9조7000억원) 이후 3년 1개월 만에 최대였던 지난 8월(9조3000억원)보다 38.7% 줄었다. 하나증권 보고서는 “3분기 은행 평균 대출성장률은 약 2.5%로 상당히 양호한 대출성장률을 시현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4분기도 가계대출 증가세를 잡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가을 이사철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와 겹치면서 대출 수요를 자극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정욱 연구원은 “KB금융과 신한지주, 우리금융 등은 3분기에만 3%에 근접하거나 이를 크게 상회하는 대출성장률 기록이 예상된다”면서 “하나금융은 상반기의 고성장 이후 하반기에는 적극적인 위험가중자산(RWA) 관리 전략 시행에 따라 대출이 소폭 역성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반면 하이증권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충당금을 추가 인식하는 DGB금융은 3분기 순익이 820억원으로 예상돼 시장 전망치보다 낮은 성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금융감독원이 지난 4일 발표한 ‘2024년 상반기 금융지주회사 경영실적 잠정치(연결 기준)’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금융지주 10곳(KB, 신한, 하나, 우리, 농협, DGB, BNK, JB, 한투, 메리츠)의 연결당기순이익은 총 14조556억원으로, 작년 동기(13조6083억원) 대비 4473억원(3.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김동욱 기자 east@viva100.com

증권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1라운드’ 종료

MBK파트너스·영풍의 고려아연·영풍정밀 공개매수가 14일 종료되면서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1라운드가 마무리됐다. 다만 공개매수가 끝나도 한쪽이 승기를 잡지 못하면 분쟁은 장기전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장 마감과 함께 종료된 MBK 측의 공개매수 청약 수량은 결제일인 오는 17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경영권 분쟁 승패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고려아연·영풍정밀 공개매수 가격 면에서는 MBK 측이 고려아연이 제시한 가격보다 낮지만, 남은 변수를 고려하면 승부 결과는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고려아연은 자사주를 주당 89만원에 최대 20%, MBK 측은 주당 83만원에 최대 14.61%까지 매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풍정밀 공개매수 가격은 고려아연과 MBK 측 각각 3만5000원, 3만원이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고려아연 공개매수에 응하기에는 MBK 측이 제기한 고려아연 자사주 공개매수 절차 중지 가처분 소송과 양도소득세(세율 22~27.5%) 대신 배당소득세(최고 49.5%) 부과 등의 불확실성이 남아있다. 고려아연의 자사주·영풍정밀 공개매수 종료일은 각각 오는 23일, 21일이다. 반면, 고려아연은 이날 “현재 진행 중인 자기주식 공개매수에 필요한 재원을 대부분 차입금으로 마련했기에 임의적립금을 사용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풍이 제기한 공개매수 절차 중지 가처분이 근거가 없다는 주장이다. 이번 공개매수에서 승부가 나지 않을 경우 경영권 분쟁이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까지 장기화될 가능성도 있다. 양측 보유 지분이 비슷한 상황에서 경영권을 확보하려면 이사회 구성을 결정하는 주주총회에서 의결권 확보가 중요해진다. MBK 측은 공개매수 종료 후 임시주총을 소집해 이사회를 새롭게 구성할 계획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사회 싸움에서는 MBK 측이 유리할 수 있다는 시각이 우세하다. 고려아연 측의 자사주 매입물량은 의결권을 가진 우호세력인 베인캐피탈의 물량(2.5%)을 제외하고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자사주 소각 시 MBK 측의 의결권 비중을 확대시키게 된다. 이 때문에 고려아연 측이 자사주를 많이 가져갈수록 MBK 측에 유리해진다. 업계에서는 고려아연이 목표 물량 100% 달성 시 MBK 측은 7%만 확보해도 과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노재영 기자 noh@viva100.com

건설·부동산

금리인하 효과 보나...오피스 시장 ‘꿈틀’

"석 달 전만해도 뜸했는데, 미국에서 금리 인하를 시작한 후 중소형 크기의 오피스텔 문의가 많이 들어온다. 월세가 계속 오르고 있어 주말 동안에도 찾는 사람이 꽤 많았다"(서울 마포구 A공인중개소 대표) 3년 2개월만에 기준금리가 인하되면서 월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오피스텔 등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는 분위기다. 특히 서울의 오피스텔의 경우 임대수익률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어 매매가도 끌어올릴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빅데이터랩장은 "오피스텔 월세가 올라가고 있는 상황에서 대출 금리가 낮아진다면 임대수익률의 장점이 상대적으로 부각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4일 KB부동산에 따르면 9월 전국의 오피스텔 매매평균가격은 2억6020만원으로 전월대비 49만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세평균가격은 전월대비 50만원 상승한 2억33만원을 기록해 매매대비 전세가 강세를 보였다. 매매전세비율은 0.19%포인트 상승한 84.1%를 기록했다. 임대수익률은 5.23%로 전월 대비 0.02%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지난 2018년 3월 이후 최고치다. 같은 기간 수도권 매매평균가격은 2억6894만원으로 전월대비 51만원 하락했다. 전세평균가격은 2억975만원으로 전월대비 68만원 상승했고, 매매전세비율도 0.23%포인트 상승한 84.4%를 기록했다. 수도권 임대수익률은 5.09%로 전월 대비 0.02%포인트 올랐다. 인기 지역의 경우 최고가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에 따르면 종로구 내수동 ‘경희궁의 아침 2단지 오피스텔’ 전용면적 32㎡는 3억1000만원에 거래됐는데, 이는 2020년 9월 기록한 최고가 가격이다. 오피스텔 공급도 줄고 있어, 인기 지역의 경우 몸값이 더 치솟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업계의 한 조사에 따르면 올해 서울의 입주 예정인 오피스텔은 4057실로, 지난해의 28% 수준이다. 내년 입주 물량은 2613실로 예상되고 있다. 정부의 세제혜택도 호재로 꼽힌다. 정부는 8월 비아파트 시장 활성화를 위해 2027년까지 준공된 소형(전용 60㎡ 이하, 공시가 6억원 이하) 신축 오피스텔을 사면 취득세,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등 부동산 세금을 산정할 때 주택 수에서 제외해 주기로 했다. 다만 상승세가 본격화 된 것이 아닌만큼 지역별 입지별로 신중한 접근이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 나온다. 오피스텔 분양업계 한 관계자는 "지금이 바닥이라는 인식이 많은데, 오피스텔 매매 차익보단 월세 수익을 중심으로 한 지역의 매매를 고려해볼만 하다"고 말했다. 채현주 기자 1835@viva100.com

생활경제

코스맥스, 中 진출 20주년…2026년 목표 상하이 신사옥 착공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가 중국 진출 20주년을 맞아 올해 신사옥 건립에 들어가는 등 미래 20년 준비에 나설 방침이다. 코스맥스차이나는 지난 8일 중국 상하이 본사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과 심상배 코스맥스차이나 대표(부회장), 이병만 코스맥스비티아이 대표 등 그룹 내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경수 회장은 이날 코스맥스차이나 설립 당시부터 근무해 온 근속 20년차 임직원 6명을 대상으로 장기 근무상을 시상했다. 아울러 지난해까지 코스맥스차이나를 이끌어 온 최경 코스맥스 대표(부회장)에 대한 감사패도 전달했다. 코스맥스는 지난 2004년 국내 화장품 ODM 업계 최초로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 이경수 회장은 당시 1인당 국내총생산(GDP)가 1400~1500달러 수준에 불과한 중국 시장이 막대한 소비력을 바탕으로 고속성장할 것이라 내다봤다. 코스맥스는 중국 화장품 시장 성장에 맞춰 2013년 코스맥스광저우까지 세우면서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토대로 중국 내 1위 화장품 ODM 기업으로 성장했다. 코스맥스는 중국 내 현지 R&I(Research & Innovation)센터를 운영하면서 중국 현지 고객사와 소비자들의 피부와 취향에 맞는 제품을 개발해왔다. 특히 중국 시장에 선보인 립틴트 제품은 보습력을 가장 중요시하는 중국 소비자들의 취향과 맞아 떨어지며 누적 생산량 2억개를 넘어섰다. 아울러 중국 온라인 화장품 시장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제품 기획, 연구·개발, 생산, 제조에 이르는 전 분야를 지원하기 위한 올어라운드(all-around)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제품 교체 주기가 빠른 온라인 시장의 특성을 반영해 제품 의뢰부터 출시까지 소요되는 기간을 2~3개월까지 단축했다. 그 결과 2008년까지 100억원에 못 미쳤던 중국 매출은 2014년 1000억원을 돌파한 뒤 지난 2021년엔 6600억원을 넘어섰다. 현재 중국 내 고객사 수는 약 1000여 곳으로 한국 다음으로 가장 많은 고객사를 보유한 국가다. 매출은 물론 생산량도 중국 내 최대 수준에 이른다. 현재 코스맥스그룹은 중국내 7개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코스맥스차이나는 창립 20주년에 맞춰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신사옥 건립에도 들어갔다. 코스맥스차이나 신사옥은 상하이 내 신좡공업구 내에 부지를 마련했다. 1만3000㎡(약 4000평) 크기 부지에 연면적 7만3000㎡(약 2만2000평) 건립할 예정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맞춰 한곳에서 연구-생산-마케팅까지 화장품 ODM 사업의 모든 것이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코스맥스그룹 내 중국사업을 맡고 있는 이병만 코스맥스비티아이 대표는 기념식에서 “중국 법인의 모든 구성원은 물론 한국과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통해 중국 법인이 지금의 성장을 이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지화와 고객감동을 실천하며 미래 20년을 준비해 나가야한다”고 강조했다. naturepark12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