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헬스 > 생활건강

[카드뉴스] 몸을 그을려 까맣게 만드는 태닝, 괜찮을까요?

입력 2017-06-18 07:00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태닝1
게티

 

 

태닝1
게티

 

 

태닝1
픽사베이

 

 

태닝1
게티

 

 

태닝1
게티

 

 

태닝1
픽사베이

 

 

태닝1
게티

 

 

태닝1
픽사베이

 

 

태닝1
픽사베이

 

 

태닝1
게티

 

 

태닝1
게티

 


탄력 있는 몸매를 위해 선택하는 태닝, 건강함을 어필하기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데요. 몸을 그을려 까맣게 만드는 태닝, 괜찮을까요?

영국 14살 난 소녀가 인공 태닝 기계에서 태닝하다 화상을 입었습니다. 기계에서 약 6분간 태닝을 한 후 등과 배 부분에 심한 화상을 입은 거죠.

6월이 다가오면서 태닝시장 매출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특히 바쁜 현대인 사이에서는 인공 태닝이 인기입니다. 하지만 아주 위험하다는 데요.

인공 태닝을 하면 한 번에 많은 양의 UVA가 방출됩니다. 이 경우, 피부탄력이 감소되고, 피부암이 생길 수 있습니다. 태닝 기계에서 발생하는 자외선은 자연 자외선보다 2배 이상 많은 UVA를 방출해 피부 자극이 더 강하죠.

※UVA: 장(長)파장 자외선(비교적 긴 자외선)

해야 한다면, 자연 태닝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적당량의 자외선은 살균효과가 있어 여드름이나 지루성 피부치료에 도움이 되기도 하죠. 단, 적당량일 경우!

자연 태닝도 장시간 햇빛에 노출되면 부작용이 납니다. 피부가 약하거나 트러블이 있는 경우는 더 그렇죠. 피부노화를 촉진시키기도 합니다. 가려움증, 색소침착, 발진을 유발키도 합니다.

주의할 점은 ‘시간’인데요. 자외선이 강한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사이는 피하고, 이른 오전 시간이나 해 질 무렵을 선택해야 합니다. 직접 노출되는 시간이 30분 이상이 넘지 않도록 해야 하고 서서히 여러 번에 걸쳐 하는 것이 좋습니다.

따갑게 느껴지는 순간 화상이 시작된 것이니 중단해야합니다. 태닝 후에는 태닝오일을 닦아내고, 수분제품을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여성의 경우 경구 피임약을 복용하고 있다면 더 조심해야합니다. 여성호르몬의 영향으로 기미가 많이 생길 수 있죠.

탄력 있는 몸으로 보이려 선택하는 태닝, 오히려 탄력을 떨어트리는 지름길이라고 합니다. 몸이 탄력 없어 보이면 좀 어떻습니까! 건강이 최고죠!

박민지 기자 pmj@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