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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설탕이 정신건강에도 영향을? 무엇으로 대체할까

입력 2017-09-0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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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이 정신 건강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 연구팀에 따르면 단음식·음료의 섭취량이 많은 남성일수록 5년 뒤 불안 신경증이나 우울증을 앓을 확률이 높아졌고, 여성에게도 전반적으로 악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합니다.

이번 결과는 많은 논란을 낳고 있습니다.

“무설탕류 섭취를 줄이는 것은 치아와 체중 면에서는 좋을 수 있지만 우울증 예방에 효과가 있는지 증명되지 않았다”
-영국 다이어트협회 영양학자 캐서린 콜린스-

“과학적 관점에서 정신건강에 작용하는 음식물에 포함된 설탕과 다른 탄수화물 공급원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확인하는 것은 어렵다”
-영국 영양 전문가 톰 샌더스 킹스칼리지런던 교수-

과한 설탕 섭취가 신체에 해를 끼친다는 사실은 자명하고 나아가 정신건강에 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에 전 세계가 떠들썩합니다. ‘슈가프리’가 전 세계의 지향점이 되고 있는 것만은 확실합니다.

설탕을 대체할 수 있는 감미료 7가지를 선정해봤습니다.

1. 코코넛 슈가
코코넛 꽃봉우리에서 흘러나오는 진액만 모아 불에 달여 수분을 제거한 비정제 천연감미료인데요. 비타민 B를 포함해 다양한 영양성분 섭취가 가능합니다.

2. 사카린
설탕보다 250~300배 달지만 열량이 거의 없어 비만인과 당뇨병 환자에게 좋습니다. 가격도 설탕의 1/40 수준입니다. 처음엔 유해물질로 분류되었으나 논란을 털어냈죠.

3. 스테비아
천연 허브 스테비아는 설탕보다 25배 더 단맛을 냅니다. 저칼로리라 다이어터에게 인기가 많죠.

4. 올리고당
포도당·과·갈락토오스 같은 단당류가 2~8개 정도 결합한 탄수화물인데요. 모든 식물에 소량씩 들어있죠. 면역력과 노화예방에도 효과가 있죠.

5. 당밀
설탕 제조과정에서 나온 부산물로 설탕이 결정화된 후 가장 마지막에 남는 액체인데요.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 B, 미네랄 등 영양소도 풍부합니다. 보통 설탕과 아주 흡사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6. 대추야자
건강에 좋은 완전식품인데요. 끈적거려 에너지바 성분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비타민 A성분이 풍부해 눈 건강에 효과적입니다. 다만, 물에 잘 녹지 않아 음료 시럽으로 사용하기는 어렵죠.

7. 메이플 시럽
단풍나무 수액을 끓여서 얻은 것으로 3대 필수 미네랄이라 불리는 칼륨, 칼슘, 마그네슘이 풍부해 고혈압, 노화, 골다공증 예방에 좋습니다. 어두운 색깔일수록 좋다고 합니다.

박민지 기자 pmj@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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