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카드뉴스] 추석연휴 교통사고 주의보, 필수 점검사항 5

입력 2017-10-03 07:00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교통사고1
게티
교통사고1
게티
교통사고1
게티
교통사고1
게티
교통사고1
게티
교통사고1
게티
교통사고1
게티
교통사고1
게티
교통사고1
게티
교통사고1
게티
교통사고1
게티
교통사고1
게티
교통사고1
게티
교통사고1
게티


추석연휴에는 차량 통행량이 늘어 자연스럽게 교통사고도 증가합니다. 행정안전부와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추석연휴 기간에 총 1만4455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는데요.

특히 지난해 추석 연휴 동안 전국 응급의료센터를 이용한 환자 수가 일 평균 2만5577명을 기록했습니다. 이중 교통사고 환자는 일 평균 6873명으로 평상시 대비 168%나 늘었죠.

추석 당일 평균 9명이 사망하고 984.3명이 다쳐 사상자가 가장 많았고, 사고 건수는 추석 전날(486.3건) 가장 많았습니다. 일평균 교통사고는 802건으로 연간 일평균 611건보다 31%(191건)나 늘었고 시간은 오후 4~8시에 집중됐습니다.

가족 단위 이동이 많은 관계로 교통사고 1건당 사상자 수도 급증합니다. 평소 1.5명에서 1.8명으로 늘고 12세 이하 어린이 사상자 비율은 전체 6.8%로 평소 3.6%보다 1.9배 더 높았죠.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각계 부처에서는 만반의 준비 중인데요. 운전자도 교통사고를 대비해 준비할 것이 있습니다.

음주운전, 무면허 운전은 절대 금지해야합니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추석 연휴기간 내 음주운전과 무면허운전으로 인한 사고 피해자는 각각 7.9%, 22.1%입니다.

이 밖에 장거리 주행 전 명심해야할 수칙을 알려드립니다.
출발 전 엔진, 제동장치, 타이어 공기압 등 차량점검을 실시해야합니다.
차가 많이 밀릴 경우라도 안전거리를 확보해야합니다.
긴 운전시간에 지쳤다면 졸음운전 방지를 위해 휴게소를 이용해야합니다. 대부분 추돌사고는 태만에서 비롯됩니다.
전 좌석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어린 아이는 연령에 맞는 카시트를 이용해야합니다.
하이패스 단말기를 점검해야합니다. 오작동등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매년 늘고 있죠. 

 

보고 싶은 가족을 만나러가는 길, 혹은 지친 삶 속 여유를 찾아 여행을 떠나는 길 교통사고로 얼룩지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박민지 기자 pmj@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