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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전국 비조정대상지역서 5만5000가구 '봇물'… 규제 피한 수요자들 관심

입력 2018-10-10 16:42 | 신문게재 2018-10-11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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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석센트럴자이_조감도
탑석센트럴자이 조감도.(사진제공=GS건설)

 

최근 정부의 주택시장 압박이 거세지면서 청약, 대출, 전매 등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비조정대상 지역으로 수요가 몰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연내 수도권, 부산, 대구 내 비조정대상 지역에서 연내 5만5000여 가구가 공급을 앞둬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4분기(10~12월) 수도권, 대구, 부산 내 비조정대상 지역에서 분양을 계획 중인 아파트는 80곳, 7만8939가구(임대 제외)다.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일반분양 물량은 총 5만5733가구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2만2043가구)보다 2배 이상 늘어난 수준이며, 조정대상 지역 내 신규 분양(2만9618가구)보다도 2만6000여 가구 이상 많은 공급량이다.



지역별로 보면 모든 지역에서 전년 대비 물량이 증가했다. 경기에서 35곳, 2만5353가구로 가장 많고, 그 뒤를 인천 23곳 1만7410가구, 대구 12곳 7781가구, 부산 10곳 5189가구가 잇는다. 수도권은 전년 동기간 대비 2만4272가구 늘어났으며, 지방권(부산·대구)은 6285가구 증가했다.

정부의 부동산 대책으로 지역간 온도 차가 발생하면서 비조정대상 지역의 단지가 인기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8.2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1년간 부산 비조정대상 지역에 공급된 9987가구에 42만9827건의 청약통장이 사용됐는데, 같은 기간 조정대상 지역(7881가구 공급)은 6만9541건에 그쳤다.

청약성적에서도 차이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지난 5월 비조정지역인 부산 북구에서 분양된 ‘화명 센트럴 푸르지오’는 1순위에서 평균 71.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부산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비슷한 시기 동래구에 공급된 ‘동래 3차 SK VIEW’는 12.33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차이를 보였다.

부산에서는 일동이 부산시 동구 좌천동 69-27 일대에 ‘부산항 일동 미라주 더오션’을 12일 분양할 예정이다.

경기 의정부시에서는 GS건설이 10월 ‘탑석센트럴자이’를 공급할 예정이며, 11월에는 포스코건설이 ‘의정부 가능2구역 더샵(가칭)’을 선보인다.

인천에서는 호반산업이 10월 검단신도시 AB15-2블록에 ‘검단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을 내놓는다. SK건설도 같은 달 루원시티 주상 1, 2블록에 ‘루원시티 SK 리더스 뷰’를 선보인다.

대구에서는 삼호가 11월 대구 북구 복현동 320-1 일원에 81복현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하는 ‘e편한세상 복현시영’과 12월 현대건설이 대구 남구 봉덕2동 일대 ‘봉덕동 새길지구 힐스테이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비조정대상 지역은 조정대상 지역과 달리 규제 적용이 되지 않는 만큼 문턱이 낮아 수요자가 느끼는 부담감이 덜하다”며 “이에 건설사들 역시 이 같은 수요자들의 선호도를 고려해 비조정대상 지역 분양을 대폭 늘리고 있는 추세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gaed@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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