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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회 더와이파트너스 영어 스피치 대회 성료

입력 2019-06-0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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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연세대학교 외솔관에서 열린 ‘제 7회 더와이파트너스 영어 스피치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학과장 박형지)가 주최하고 교육•컨설팅 기관인 더와이파트너스㈜(대표이사 배헌)가 후원했다.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는 연세대, 핀란드의 Aalto 대학교, 미국 버룩칼리지의 19명 학생이 참가했다. 심사에서는 청중평가단 평가와 심사위원 3인의 평가가 각각 50%씩 반영됐다.

대상은 ▲연세대 영어영문과 함동은(Thank God I’m Country Girl) ▲연세대 정보인터랙션디자인학과 최민기(Eat Marshmallow Now)에게 주어졌다. 이어 최우수상은 ▲연세대 경영학과 김정식(Remain Positive)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3명으로 ▲연세대 영어영문과 이정현(Please Me, Please) ▲Finland Aalto University, Ia Erika Cedercreutz(What Will Be Your Biggest Regret When You Are 80?) ▲USA Baruch College, Kathrine Zukhovic (Show up to Your Own Life) 가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공동 대상을 수상한 함동은(연세대 영어영문과)씨는 “대회 우승자가 되어 영광이다. 무엇보다 내 인생 이야기가 누군가에게 동기부여와 영감을 주었다는 것에 정말 감사하다.”고 밝혔다. 또 다른 대상 수상자인 최민기(연세대 정보인터랙션디자인학과)씨는 “나의 인생을 돌아보고, 나의 이야기를 사람들과 나누고, 교감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이태희 교수는 “영어가 모국어가 아님에도 수많은 청중들 앞에서 발표하는 학생들의 용기가 너무 멋지다”며 “7회째 행사의 전액을 후원해준 더와이파트너스에게도 감사하다”고 했다.

본 행사를 담당한 더와이파트너스의 한다예 대리는 “5년째 진행중인 행사지만 매 번 학생들의 실력에 깜짝 놀라고 있다”며 “영어실력을 떠나 수백명 앞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자신감, 커뮤니케이션 경험이 여러분의 인생과 취업에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매년 영어 스피치대회 전액을 후원하고 있는 더와이파트너스는 정부기관과 30여개 대학에서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또한, 취업전문서적 ‘바른취업, 제대로 작성하는 자기소개서, 영문이력서’, ‘직장인이 말하는 바른취업과 NCS’와 창업서 ‘돈 버는 사회적기업과 창업’을 발간해 숭실대 등 각 대학에 6,500여권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오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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