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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100] 이보영·최강희, 40대 女優 관록의 힘 보여준다

[Culture Board] 이보영·최강희 주연 드라마 나란히 방영

입력 2020-04-23 07:10 | 신문게재 2020-04-23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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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주말드라마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의 이보영(왼쪽)과 SBS 드라마 ‘굿캐스팅’ 최강희(사진제공=본팩토리, SBS)

 

관록의 40대 여배우 이보영과 최강희가 봄 새 드라마로 돌아온다. 이보영은 25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주말드라마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이하 화양연화)의 여주인공 지수 역으로, 최강희는 27일 전파를 타는 SBS 새 월화드라마 ‘굿 캐스팅’의 백찬미로 안방 시청자들을 만난다. 

 

두 사람 모두 각각 지난 2018년 방송된 tvN ‘마더’와 KBS2 ‘추리의 여왕’ ‘드라마 스페셜-너무 한낮의 연애’ 이후 2년만의 컴백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이미 연기력이 검증된 두 배우의 한층 깊어진 연기 세계가 기대를 모은다. 

 

화양연화 포스터
tvN 주말드라마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 포스터 (사진제공=본팩토리)

이보영이 출연하는 ‘화양연화’는 운동권의 열기가 아직 남아있던 1993년, 학생운동에 앞장선 법대생 재현(박진영·유지태)과 음대신입생 지수(전소니·이보영)가 26년 뒤 재회해 가장 빛나는 시절의 자신을 마주하며 인생의 마지막 사랑을 꽃 피우는 멜로극이다. 


극 중 이보영이 연기하는 지수는 부유한 환경에서 성장했지만 홀로 아들을 키우며 마트 캐셔, 피아노 레슨, 피아노 연주 등 각종 알바로 생계를 유지하며 요양원에 있는 아버지까지 돌보는 인물이다. 

세월이 흘러 정의로운 법대생에서 냉철한 기업가가 된 한재현과 만나 중년의 로맨스를 펼친다. ‘마더’ 종영 후 둘째를 출산한 이보영의 지수연기는 최적의 선택이라는 평가다. 

이보영은 최근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화양연화’는 과거의 기억이 되살아나는 사진첩 속 사진 같은 드라마”라며 “지수를 연기하면서 옛 추억이 많이 생각났다”고 말했다. 

‘화양연화’의 또 다른 묘미는 박진영과 전소니가 연기할 90년대의 재현이다. 통기타, 서점, 동아리방, 음악사 등 ‘응답하라’ 시리즈나 영화 ‘건축학개론’과는 사뭇 다른 레트로 감성이 색다른 신선함을 안길 것으로 보인다. SBS ‘키스 먼저 할까요?’로 중년의 사랑을 재해석한 손정현 PD가 연출을 맡는다.

최강희가 출연하는 ‘굿 캐스팅’은 국정원을 배경으로 한 액션 휴머니즘 블록버스터를 지향한다. 최강희는 국정원 최고의 블랙 요원이지만 과잉작전으로 부하를 잃은 백찬미를 연기한다. 현장 복귀에 대한 마음을 접은 백찬미에게 어느 날 현장 복귀명령이 떨어지면서 이야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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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 ‘굿캐스팅’(사진제공=SBS)

 

2013년 MBC 드라마 ‘7급 공무원’에서 한차례 국정원 직원을 연기했던 최강희가 7년만에 다시 국정원 직원으로 돌아오는 것이 흥미롭다. 이외에도 싱글맘 임예은과 현직에서 밀려난 황미순을 연기하는 유인영과 김지영이 최강희와 한국판 ‘미녀삼총사’로 분해 걸크러시 연기를 선보인다. 

 

배우 이상엽이 과거 첫사랑에게 차인 트라우마를 지닌 회사 대표 윤석호 역을, 이종혁이 최강희, 유인영, 김지영을 이끄는 국정원 동 팀장으로 분한다. ‘언니는 살아있다’의 최영훈PD가 연출을 맡아 사전제작됐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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