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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분야 스타트업 기업, “하남시로 모여라!”

입력 2021-02-03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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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분야 스타트업 기업, “하남시로 모여라!”(1)
하남시 디지털 분야 스타트업 기업추진회의 (사진제공=하남시)

 

하남시는 하남디지털캠프(이하 ‘캠프’)에 입주할 디지털미디어 및 XR 산업분야 스타트업 기업을 모집, 4개 업체가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캠프 내 4개 공실에 입주할 기업을 지난 달 14일부터 11일간 모집한 결과, 하남시는 물론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일대 우수 예비 창업자 및 초기 창업자 등 27개 업체가 지원했다.

분야별로는 비대면 교육콘텐츠 제작, 라이브 커머스 콘텐츠 제작 및 관련 어플리케이션 개발 등 다양했다.

심사는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로 진행됐으며, 교수 및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운영위원 8인이 심사했다.

지원한 27개 업체 중 지난 달 27일 서류심사를 거쳐 8개 기업을 선정, 지난 달 29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사업계획 발표 및 질의응답을 거친 후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업체를 보면, 비대면 피트니스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는 ㈜바디**로 국민체육진흥공단 지원 사업에 선정돼 비대면 스포츠 코칭 플랫폼 개발 사업을 수행 중이다.

또 캠핑카 관련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캠핑**은 유튜브 채널 구독자 25만 여명, 누적 조회수 5천 6백만 회를 넘는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등 전국적으로 활발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편 수 십 만개의 영상음원파일 라이브러리를 제작해 수출 중인 사운드***, 어플리케이션 개발 전문인 ㈜옵** 가 선정됐다.

이번 선정된 업체는 오는 5일 계약서 체결 후 입주할 예정이다.

캠프 입주기업 임대료는 1테이블 당 월 1만 6500원으로 입주보증금 및 전기요금 등 관리비 모두 시가 지원한다. 또 크로마키 스튜디오, 마스터링룸, 편집실, 팟캐스트룸 및 I-mac 교육실 등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XR·디지털미디어 콘텐츠 분야 스타트업 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발굴해 하남디지털캠프가 디지털미디어 콘텐츠 산업 및 XR 산업의 메카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캠프는 입주기업과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창업보육과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하남디지털캠프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 문의하면 된다.

시는 AI·IT산업은 ‘하남디지털캠프’를 축으로, 바이오 헬스산업은 ‘하남스타트업캠퍼스를 축으로 해 유니콘 기업 육성을 위한 ‘스타트업 기업’ 지원 사업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최순용 기자 tnsdyd338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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