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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위안부 언급 없는 3.1절 기념사 ‘유감’

여, ‘코로나 강점기’에 빗대 위기 극복 강조

입력 2021-03-0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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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국민의힘 김은혜 대변인(연합)

 

국민의힘은 1일 위안부 언급 없는 문재인 대통령의 3 · 1절 기념사에 대한 유감을 표시했다.

김은혜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2021년의 우리는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들 앞에 고개를 들 수가 없다”면서 “(3 · 1절 기념사에서) 온 몸으로 역사의 질곡을 겪어내고, 모진 고통을 받으신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목소리조차 제대로 담아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비난했다.

김 대변인은 “할머니들의 아픔을 사익추구에 이용한 윤미향 의원은 대한민국 국회의원이라는 직함에 걸맞지 않음에도 민주당은 여전히 침묵하고 있다”면서 “지금 정부여당은 102년 전 일체치하의 아픔을 자신들의 유불리를 위해 이용하려는 생각 뿐, 진정 극일의 의지도 용기도 잃어버린 지 오래”라고 지적했다.



특히 김 대변인은 “2021년의 대한민국은 102년 전과 다른 듯 닮아 있는 또 다른 국난의 시기”라며 “‘피해자 중심주의’로 돌아가 남겨진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아픔을 보듬고, 일본으로부터 진정한 사과를 받아내는 것이야 말로 3 · 1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난을 극복하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무엇을 위해, 또 누구를 위해 정부가 존재하는지 묻는다”면서 “그럼에도 선조들이 함께 힘을 합쳐 일제의 압제를 몰아낸 것처럼, 국민의힘이 국난극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반면 여당은 ‘코로나 강점기’에 빗대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 의지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이날 SNS에 올린 글에서 “일제의 침략 앞에 모두가 하나 됐던 그날처럼, 지금 우리도 연대와 협력으로 코로나 강점기를 벗어날 것”이라며 “코로나 종식을 앞당기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 대표는 “불굴의 3 · 1정신이 우리 안에 있다”면서 “우리는 반드시 코로나 전쟁에서 승리하고, 새로운 미래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민주당은 3 · 1운동의 정신을 바탕으로 위기를 반드시 극복하겠다”면서 “민생 경제 회복, 선도형 경제 전환, 복지체계의 새로운 구축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세계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미래를 열겠다”고 밝혔다.


김재수 기자 kjs0328@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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