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산업·IT·과학 > 자동차 · 부품 · 타이어

현대차그룹, 中 광저우 수소연료전지 공장 건립…해외 첫 수소 기지

입력 2021-03-02 12:32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
  • 밴드
  • 프린트
(조감도2) HTWO 광저우
현대자동차그룹이 건립하는 중국 광저우 수소연료전지 공장 ‘HTWO 광저우’ 조감도.(사진제공=현대자동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이 해외 첫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생산기지를 만든다.

현대차그룹은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과 중국 광둥성 광저우 위에슈국제회의센터를 온라인 화상으로 연결해 ‘HTWO 광저우’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HTWO 광저우는 현대차그룹의 첫 번째 해외 수소 사업이자, 중국 내 최초로 세워지는 대규모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전용 공장이다. 법인명에는 ‘인류를 위한 수소’라는 뜻을 담은 현대차 수소연료전지시스템 브랜드 ‘HTWO’를 첫 적용했다.



HTWO 광저우는 중국 광동성 광저우개발구에 2022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건립할 예정이다. 20만7000㎡(6.3만평) 규모의 부지에 연료전지시스템공장, 혁신센터 등이 들어선다. 연간 생산목표는 총 6500기로, 향후 중국 시장 상황과 중앙 정부 정책을 고려해 공급물량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HTWO 광저우는 100% 현대차그룹 지분으로 설립된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 기술을 바탕으로 모빌리티 혁신을 선도하겠다”면서 “중국 내 다양한 파트너십과 적극적인 협력에 나서는 등 시너지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HTWO 광저우를 계기로 중국 수소 시장의 사업 반경을 더욱 넓힐 계획이다. 중국 내 다양한 업체들과 협력해 철도, 트램, 선박, 발전 등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사업의 다각화를 추진한다. 중국 정부는 2035년까지 수소전기차 100만대 보급을 제시하는 등 세계 최대 수소전기차 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HTWO 광저우가 들어선 광둥성은 중국 수소산업의 핵심 기지로 발돋움하는 중이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중국을 비롯해 유럽과 미국을 글로벌 수소 시장의 3대 거점으로 삼고 있다. 수소사업을 활발히 펼치는 글로벌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있으며, 각국 정부와도 수소 정책의 핵심 파트너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글로벌 기업 10개사와 함께 ‘하이드로젠 포워드’라는 수소 연합체를 결성해 미국의 수소에너지 전환을 추진하기로 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HTWO 광저우는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해줄 것”이라며 “수소 산업을 미래 핵심 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상우 기자 ksw@viva100.com

   이 기사에 댓글달기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
  • 밴드
  • 프린트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

기획 시리즈

MORE

VIVA100

NEWS

人더컬처
카드뉴스
브릿지경제의 ‘신간(新刊) 베껴읽기’
브릿지 초대석
문화공작소

 평택시 농특산물 사이버장터

한국철도공사

대구광역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