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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클린오션봉사단', 수중정화·지역 봉사활동 앞장

입력 2021-03-2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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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클린오션봉사단이 포항 흥환리 앞바다에서 수중정화할동을 펼치는 모습. (사진제공=포스코)

 

포스코 ‘포항 클린오션봉사단’이 올해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국민추천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포항시민의 추천으로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은 포항 클린오션봉사단은 2009년 11월부터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바다를 통해 원료를 들여오고 제품도 운송해야 하기 때문에 바다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인연을 맺고 있는 포스코 제철소에는 스쿠버다이빙 취미활동 중심의 동호회가 많았다.



이들 동호회는 자체적으로 진행한 봉사활동을 통합했고, 이를 통해 ‘포스코 클린오션봉사단’이 출범했다.

포항 클린오션봉사단은 해안 쓰레기뿐만 아니라 수중 쓰레기 수거에도 앞장섰다. 스킨스쿠버 자격증을 가진 임직원들이 직접 바다에 잠수해 폐타이어, 폐플라스틱, 폐어구 등 해양 쓰레기 수거에 나섰다.

2013년부터 전용 선박을 운영해 대형 해양 폐기물 수거에도 힘썼고, 2009년 창단 이래 11년간 약 1000여톤에 달하는 해양 폐기물을 수거하는 성과를 냈다.

포항 클린오션봉사단은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봉사활동에도 앞장섰다.

연안 암반지역에 서식하는 해조류가 없어지고 시멘트와 같은 석회조류가 뒤덮어 바다 생태계가 황폐해지는 ‘갯녹음 현상’ 확산을 막기 위해 울릉도·독도에서 펼친 해양정화활동이 대표적이다. 이와 함께 지역 주민의 어업 활동과 안전에 지장을 주는 수중 폐기물, 해적 생물 등을 수거해 해양 생태계 정화는 물론 지역 주민 편의 증진에도 기여했다.

지난해에는 마이삭, 하이선 등 태풍 피해를 입은 포항지역 해안 마을에 방문해 수중 정화와 육상 쓰레기 수거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최근에는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에도 관심을 가지고, 폐플라스틱 수거에도 앞장서고 있다.

포항 클린오션봉사단장인 이상길 과장은 “포항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응원이 봉사활동을 이어나가는 큰 동력이 된다”며 “앞으로 지역 사회와 함께 더불어 발전하는 기업 시민으로서 영일만 바다를 지키는 활동을 활발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는 포항 외에도 광양, 서울 등에서도 클린오션봉사단을 운영 중이다. 또한 인공어초 트리톤을 이용해 바다숲을 조성하는 등 해양생태계 복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연진 기자 lyj@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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