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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당선, 재건축·개발 건설株에 ‘주목’

입력 2021-04-08 16:25 | 신문게재 2021-04-0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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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_건설주가

서울 시장 보궐선거에서 재건축과 재개발 규제 완화를 공약으로 내세운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되면서 일부 건설사들의 주가 상승이 기대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GS건설과 현대건설 등을 대표 수혜주로 꼽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1400원(3.11%) 오른 4만6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현대건설의 주가는 장중 4만705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GS건설은 2750원(6.45%) 오른 4만5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GS건설은 이날 오전 4만2400원까지 하락하기도 했으나 다시 상승 전환해 장중 4만5900원까지 올랐다.

전날 열린 서울 시장 재보궐 선거에서 오 후보가 당선됐다. 오 후보는 주택공급 확대 및 재건축 재개발 활성화, 규제 완화 등을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 오 당선인은 주택 공급 규제를 완화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으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등 상위 법률 아래에서 보수적으로 적용돼 왔던 서울시의 주거 관련 정책들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GS건설과 현대건설 중 시공사들이 주목 받으며 주가 상승에 탄력이 붙은 모습이다. SK증권 신서정 연구원은 “오 후보 부동산공약의 핵심은 ‘스피드 주택공급’으로, 남은 임기가 15개월이라는 점을 감안할 시 속도감 있는 공약 이행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SK증권은 건설사 중 GS건설과 현대건설을 추천 종목으로 내세웠다. 신 연구원은 “시공사 중 대표적인 정비사업 강자인 GS건설과 현대건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현대건설의 경우 종합부동산포털 ‘부동산114’에서 작년에 실시한 아파트 브랜드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작년 정비사업 실적으로도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GS건설을 최선호주로 내세웠다. 한국투자증권 강경태 연구원은 “서울 정비사업지 공급 물량 증가는 대형 건설사들의 본업인 주택 부문 성장을 뒷받침하는 호재”라며 “조합원들로 입주 세대 대부분이 확보돼있고, 일반공급 물량을 청약하려는 수요층 또한 두텁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건설 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며 “선거 전에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를 통해 주가는 이미 기대감을 반영했으나, 전체 공급 물량 중 정비사업지 비중을 늘려가고 있는 대형 건설사들의 외형 확대에 집중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신서정 연구원도 “공약 이행을 위해서는 서울시 의회의 동의가 필요하고, 시의회 101석이 민주당이라는 점이 변수”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민간주도 재개발 재건축, 소규모 재건축 사업 활성화는 기대할 만한 포인트”라고 덧붙였다.

이은혜 기자 chesed7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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