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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한은, 4월 금통위서 금리 동결할 듯"

입력 2021-04-13 09:36 | 신문게재 2021-04-1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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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13일 “한국은행은 이달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경제 성장률과 물가 전망을 상향 조정할 것”이라며 “금리는 3월만큼 급등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KB증권 김상훈 연구원은 “4월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0.5%로 동결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확산 우려가 커짐에 따라 완화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주열 한은 총재가 지난 2월 금통위에서 백신 접종의 영향을 언급했는데, 알려졌다시피 백신 접종이 빠르지 않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다만 경제 성장률과 물가 전망은 이 총재가 이미 언급한대로 상향 시사가 예상된다”며 “OECD는 국내 성장률 전망을 3.3%, IMF는 3.6%로 상향했는데, 현재 한은은 성장률을 3.0%,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3%를 전망하고 있으며 다음달 금통위 수정경제전망에서 0.2~0.3% 수준 올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금통위는 금융안정에 대한 유의도 늦추지는 않을 것”이라며 “지난해 GDP 대비 가계부채가 100%를 상회하며 사상 최고인 가운데, 글로벌 내 절대 수준이나 그 증가 속도도 빠르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으며 올해도 가계부채 증가세는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이달 금리는 급등에 따른 숨고르기, 기술적 되돌림을 보이는 가운데 물가 등 경제지표들의 전망치와 실제치의 차이가 변동성 요인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금리는 안정을 찾으며 국고채 10년물은 2.01%, 미 국채 10년물은 1.62%까지 반락했으나 중국과 미국의 생산자물가가 예상치를 상회하자 하락이 제한되며 반등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물론 2분기 인플레이션은 알려진 재료라 3월만큼 금리를 급등시키지 않을 수 있다”며 “미국 연방준비위원회도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이며 지속 가능한 지 확인한 후 대응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에 하반기 물가가 얼마나 낮아지느냐가 관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다만 13일 미국 3월 소비자물가에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기저효과가 가장 크게 작용하는 4월 지표도 확인이 필요하다”며 “국내 고용지표의 마이너스 탈피 시도도 시장의 주목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이은혜 기자 chesed7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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