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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ET, 중국서 분리막 2공장 상업생산 돌입…전기차 50만대 분량

입력 2021-04-13 10:03 | 신문게재 2021-04-14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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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ET 창저우 LiBS 공장
SK이노베이션의 소재사업 자회사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중국 창저우에서 두번째 분리막 공장 가동에 들어갔다. 사진은 SKIET 창저우 LiBS 공장. (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의 소재사업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최근 중국 강소성 창저우에 위치한 분리막(LiBS) 2공장 상업 생산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SKIET는 지난해 11월 상업 가동을 시작한 중국 창저우 1공장에 이어 5개월 만에 창저우 2공장 가동을 시작해 중국 전기차 배터리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SKIET는 2공장 총 생산능력 3억4000만㎡ 가운데 1억7000만㎡를 부분 가동한다. 기존 1공장 생산능력인 3억4000만㎡를 포함하면 중국에서 5억1000만㎡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됐다. 이는 매년 고용량 전기차 약 50만대에 필요한 분리막을 생산할 수 있는 수준이다. 2공장의 나머지 생산라인은 내년 1분기 가동을 목표로 순조롭게 생산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창저우 2공장 가동으로 SKIET가 한국·폴란드·중국 등에서 확보한 생산 능력은 10억4000만㎡에 이른다. 연간 전기차 100만대에 쓸 수 있는 분리막 생산 규모다. 2024년 생산 능력은 27억3000만㎡가 된다.

중국 전기차 시장은 세계 최대 시장으로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약 절반 가까이를 차지한다. SKIET는 중국의 시장성을 보고 해외 첫 생산거점으로 삼고 2019년부터 공장을 짓기 시작했다.

SKIET가 생산하는 분리막은 중국에서도 쏟아지는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번 창저우 2공장을 가동하기 이전부터 이미 올해 생산할 물량에 대한 공급 계약을 마무리지었다. 회사 측은 최근 전기차 배터리 화재 원인 중 하나로 분리막이 언급되면서, 아직까지 단 한 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은 SKIET 분리막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SKIET는 지난해 ‘티어1(Tier1)’ 습식 분리막 시장에서 점유율 26.5%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티어1은 테슬라·폭스바겐·르노닛산·도요타·현대기아차 등 전기차 시장을 이끄는 완성차 업체들을 말한다. 티어1 분리막 시장은 이들 기업에 공급되는 분리막 시장이다. SKIET를 비롯 일본의 아사히카세이와 도레이 등 고품질 분리막을 생산할 수 있는 기업들만 진입해 있다.

노재석 SKIET 사장은 “독보적인 시장 선두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생산 능력과 기술력을 지속해서 높여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보영 기자 by.hong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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