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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주총 활발… 정기 주총서 843개사 비대면 투표 진행

입력 2021-04-13 15:45 | 신문게재 2021-04-1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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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이하 예탁원)은 지난달 말까지 정기 주주총회에서 예탁원의 전자투표시스템(K-VOTE)을 이용한 상장사가 843개사로 전년 동기 대비 27.9% 늘었다고 13일 밝혔다.

예탁원에 따르면 전자투표시스템을 이용해 의결권을 행사한 전체 주주수는 약 15만8000명, 주식 수는 약 22억4000만주로 작년보다 각각 110.3%, 23.7% 늘었다.

지난 2017년 새도우보팅 제도가 폐지 이후 전자투표시스템을 이용하는 상장사의 수는 매해 증가했다. 2019년에는 563개사, 2020년에는 659개사가 전자투표시스템을 이용한 바 있다.



예탁원은 전자투표시스템 이용 증가 배경에 대해 “올해 정기 주총에서 비대면 의결권행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고 상법이 개정됨에 따라 전자투표 이용사에게 감사(위원) 선임요건을 완화하는 등 제도적인 지원을 제공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예탁원은 감사위원회 위원 및 감사 선임 시 발행주식 총수의 4분의 1 이상 출석요건을 배제하고 출석한 주주 의결권의 과반수로 의결토록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삼성그룹과 현대차그룹에 이어 올해는 LG그룹, 롯데그룹, 현대중공업그룹 등 주요 대기업그룹에서 전자투표시스템을 이용한 사례가 늘었다. 예탁원에 따르면 코스피200에 속한 상장사 중 121개사가, 코스닥150에 속한 상장사 중 64개사가 지난달 전자투표시스템을 이용했다.

의결권을 행사한 주식 수는 약 22억4000만주로 집계됐다. 다만, 행사율은 이용회사의 증가에 따라 의결권을 보유한 주식수가 늘면서 전년(4.95%)보다 소폭 감소한 4.67%를 기록했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자투표시스템을 이용한 상장사의 수가 331개사로 작년보다 86사(35.1%) 늘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460개사로 전년보다 17.3%, 코넥스시장에서는 8개사로 100% 각각 늘었다.

예탁원은 향후 전자투표시스템을 이용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이용결과를 분석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간편인증 수단을 확대해 주주들이 편리하게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고, 시스템 이용 과정에서의 불편함과 개선사항을 발굴해 고객 친화적인 전자투표서비스를 제공하겠단 방침이다.

이은혜 기자 chesed7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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