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정치 · 정책 > 국회 · 정당

청와대 개각에 집중 공세 나선 국민의힘… 주호영 “문 대통령, 국정 기조부터 바꿔라”

이종배 “회전문 인사·보은 인사 등 하나 마나 한 인사를 인적쇄신이라고 포장한다”
류성걸 “재보선으로 국민의 심판을 받고도 정책 기조 유지한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

입력 2021-04-13 17:18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
  • 밴드
  • 프린트
원내회의 발언하는 주호영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국민의힘은 13일 문재인 대통령의 정부 개각에 대해 국정 기조 전면 수정을 요구하고 나섰다.

주호영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지난 4·7 재보궐선거에서 거대한 민심이 분출됐지만 아직까지 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은 그 민심의 뜻을 제대로 모르는 것 같다”며 “국정 기조 전환은 하지 않은 채 사람만 바꿔서 이전의 정책들을 그대로 밀고 나간다면 더 커다란 민심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 대표 권한대행은 “이번주 청와대 참모진 개편을 시작으로 정세균 국무총리·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전면 개각에 들어간다”면서 “인적 쇄신도 필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민심을 받아들이는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종배 정책위의장도 “내로남불 인사·회전문 인사·보은 인사 등 하나 마나 한 인사를 인적쇄신이라고 포장한다면, 결코 이 정부는 난국을 헤쳐 나갈 수 없을 것”이라며 “국민을 고통에 빠뜨린 정책을 전면 쇄신하는 게 문 정부의 레임덕을 최소화하는 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정책의장은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의 거취를 두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의 핵심 책임자인 변 장관의 거취에 미온적이라는 것은 문 대통령이 민심의 분노를 직시하지 못한 단적인 사례”라고 지적했다.

기획재정위원회 야당 간사인 류성걸 의원도 “국민의 30%가 국가 정책 방향을 바꿔야한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며 “재보선으로 국민의 심판을 받고도 정부의 경제 정책 기조를 유지한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 인적 쇄신과 함께 국정 기조 대전환에 나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희석 대변인도 이날 논평을 통해 “정부·여당은 선거가 끝나자마자 정책 기조를 유지하겠다며 딴소리다”라며 “부동산 규제 완화·공시지가 인상률 조정은 표만 얻으려는 빈말이었나”라고 지적했다.

김주훈 기자 shadedoll@viva100.com 

   이 기사에 댓글달기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
  • 밴드
  • 프린트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

기획 시리즈

MORE

VIVA100

NEWS

人더컬처
카드뉴스
브릿지경제의 ‘신간(新刊) 베껴읽기’
브릿지 초대석
문화공작소

 평택시 농특산물 사이버장터

한국철도공사

대구광역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