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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100] '3대 이모님' 덕에 집안일 가뿐하네!…가사노동 덜어주는 집콕 필수가전

입력 2021-04-15 07:10 | 신문게재 2021-04-15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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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게티이미지)

 

코로나19 4차 유행 조짐이 보이는 가운데 길어지는 ‘집콕’ 생활에 가사 일손을 도와주는 가전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요즘 주부들 사이에서는 ‘3대 이모 없이는 못 산다’는 말이 회자될 정도다. 3대 이모란 식기세척기, 음식물처리기, 로봇청소기를 일컫는다. 예전에는 있으면 좋고, 없어도 그만이던 세컨드 가전이었지만 코로나19 시대에 필수가전 대열에 오르고 있다.

 

 

◇AI·IoT 기술 탑재로 더 똑똑해진 로봇청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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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코드제로 R9 씽큐’. (사진제공=LG전자)

 

앞으로는 로봇청소기를 사용할 때마다 바닥 물건을 다 치우거나 집안 가구를 위로 올릴 필요가 없어졌다. 이리 부딪히고 저리 부딪히던 로봇청소기가 AI를 장착하며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우리나라 주거 공간 특성에 맞춘 물걸레 기능은 물론,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탑재한 신제품이 속속 선보이고 있다.

LG전자는 프리미엄 AI 로봇청소기부터 물걸레 전용, 실속형 제품까지 다양한 라인업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물걸레 전용 로봇청소기 ‘코드제로 M9 씽큐’는 기존 로봇청소기와 달리, 2개의 물걸레가 회전하며 바닥을 청소해 주행용 바퀴가 없는 게 특징이다. 약 2㎏의 본체 하중이 물걸레를 힘있게 눌러주며 바닥을 깨끗이 닦는다. 청소하는 동안 걸레가 마르지 않도록 300㎖ 대용량 물통을 이용해서 로봇청소기가 약 6m 움직일 때마다 최대 3.6㏄씩 자동으로 물을 분사하는 시스템도 갖췄다.



삼성전자는 올해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1’에서 로봇청소기 ‘제트봇 AI’ 신제품을 선보였다. 세계 최초로 인텔의 AI 솔루션을 탑재한 로봇청소기로, 자율 주행 능력이 대폭 개선된 게 특징이다. 딥러닝 기반으로 100만 장 이상의 이미지를 사전에 학습하고 주요 장애물과 가전제품, 가구 등을 인식한다. 3D 센서는 기존의 2차원 센서로는 감지하지 못했던 높이가 낮은 물체, 복잡한 구조물의 형상을 인식하고, 1m 이내에 있는 장애물을 피할 수 있게 해준다.

지난해 한국에 진출한 중국 로봇청소기 전문 가전기업 ‘로보락’은 중저가형 제품으로 시장 공략에 나섰다. 베스트셀러인 ‘S5 Max’는 2000Pa의 강력한 흡입력과 290㎖ 대용량 전자식 물탱크를 갖춰 진공 청소와 물걸레 청소가 동시에 가능한 제품이다. LDS 센서를 탑재해 집안 전체 구조와 장애물 등을 98%의 정확도로 신속하게 매핑하기 때문에 빠르고 효율적인 경로로 청소가 가능하다.



◇집콕·배달로 음식물 처리기 인기 급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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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렉 음식물 처리기. (사진제공=휴렉)

 

음식물 처리기는 배달음식을 시켜 먹고 남은 음식물 찌꺼기를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어 1인 가구에서도 많이 찾는 추세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음식물 처리기가 ‘신 인기가전’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면서 “특히 여름을 앞두고 음식물 냄새 걱정을 덜 수 있는 가전으로 인기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1년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에 오른 휴렉 음식물 처리기는 음식물쓰레기 수거 없이 모두 분해·소멸시키는 방식으로 싱크대 일체형이다. 기존의 페달·버튼 방식이 아닌 3점 마그네틱 뚜껑 방식을 적용해, 음식물쓰레기를 투입한 후 뚜껑을 닫고 돌리기만 하면 25초 후 자동으로 멈춘다.

2way 분리배출 시스템으로 세제, 락스, 뜨거운 물 등 평소 생활오수 사용 시에도 미생물에 영향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타공망 물 잠김을 통한 냄새차단 효과와 자동외출모드 전환 기능이 있어 휴가 등으로 장기간 집을 비우더라도 미생물 자동 관리가 가능하다.

스탠딩형 음식물 처리기도 인기다. ‘스마트카라 400’은 최근 방송에서 인기 예능에 등장하면서 판매량이 급증했다. 스마트카라 음식물처리기는 ‘3단 저속 임펠러’와 ‘듀얼 히팅건조 멸균방식’으로 음폐수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음식물을 고온 건조 후 분쇄해 부피를 10분의 1로 줄여 준다.

기존 스마트카라 모델의 높은 감량률과 음식물쓰레기를 장기간 보관할 수 있는 보관 기능은 그대로 유지하되,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에코필터의 수명을 대폭 향상시켜 호평을 받고 있다. 설치 기사가 방문해 싱크대 하부에 별도로 설치하는 음식물분쇄기와 달리 택배로 배송 받아 전원코드만 연결하면 바로 사용이 가능한 점도 스마트카라가 가진 장점 중 하나다.


◇삼시세끼 설거지 부담, 식기세척기로 말끔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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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이 출시한 ‘터치온 플러스’ 식기세척기. (사진제공=SK매직)

 

설거지 노동을 줄여주는 식기세척기도 단연 ‘집콕 가전’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집쿡족의 필요를 반영해 다양한 기능을 갖춘 제품이 선을 보이고 있다.

LG전자의 오브제컬렉션 식기세척기는 4개의 날개에서 강한 물살이 분사되어 양방향으로 회전하며 세척한다. 토네이도 세척날개를 중심으로 중간 와이드 세척날개, 상부의 스프링클러에서 강력하고 넓게 분사되어 세척 시간을 줄였다. 자동문열림 기능을 갖췄고, 도어 전면에 잔여 시간이 표시돼 편리하다.

SK매직의 터치온 플러스 식기세척기는 3개의 세척 날개가 회전하며 만들어 낸 강력한 물살이 식기에 분사돼 면적이 넓고 식기도 깔끔하게 세척한다. 자동문열림 기능과 함께 파워드라이 시스템을 통해 건조 시간을 단축시켰다. 워터 케어 필터로 보다 깨끗한 세척수로 식기를 세척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에 이어 황사, 미세먼지 등으로 주방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식기세척기 판매량이 급증했다”고 말했다.

 

윤인경 기자 ikfree1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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