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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109회 생일 태양절 도발 징후 등 특이동향 없어

입력 2021-04-15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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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태양절 맞이 전국 도대항 군중 체육대회입장하는 선수단(연합)

 

북한은 15일 김일성 주석의 109회 생일 ‘태양절’ 을 맞아 축포발사 등 다양한 행사를 열며 지난해와 달리 축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지만 돌발 징후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김준락 합참공보실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군 동향 관련 질의에 “현재까지 추가로 말할 만한 활동들은 없다”며 “우리 군은 한미 정보당국 간 긴밀한 공조 하에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잠수함을 건조하는 신포조선소에서의 동향 관련해서도 “추가로 설명할 활동들은 없다”고 답했다.



그러나 북한은 지난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대부분 취소하거나 대폭 축소했던 행사를 올해 상당 부분 정상화하며 코로나 봉쇄와 경제난으로 침체한 사회 전반에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민족 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인 태양절을 경축하여 15일 저녁 평양에서 청년 학생들의 야회 및 축포 발사가 진행된다”고 전했으며,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등 북한 매체들은 김 주석의 ‘업적’과 일화들, 김 주석을 그리워하는 주민들의 발언을 소개하며 김 주석 생일을 체제 결속 기회로 삼는 모습이다.

평양 시내 곳곳에는 ‘위대한 수령’, ‘영원한 주석’ 등 생일 축하 간판과 기념 조형물을 설치했으며, 전국 기관과 공장, 기업소, 협동농장 예술소조(동아리)원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이른바 ‘국민 오디션’ 형식의 군중예술경연도 진행 중이다.

다만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김 주석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는 보도는 이날 오전 9시 현재 나오지 않고 있으며, 김 위원장은 2012년 집권 이후 2019년까지 매년 태양절에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았으나,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영향인 듯 참배를 하지 않으면서 건강 이상설·사망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통일부는 북한이 태양절 기념 대면행사 대부분을 예년 수준으로 재개한 것은 코로나19 방역 관리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재수 기자 kjs0328@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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