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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 문대통령 5월 방미… 한미 정상회담 개최

입력 2021-04-16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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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5월 하순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한미 정상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연합)
문재인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5월 후반기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한미 정상회담을 개최한다고 강민석 대변인이 16일 밝혔다.

두 정상 간 첫 정상회담의 정확한 날짜와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 4개월만에 성사되는 두 정상의 첫 대면 회담이며, 지난 2월4일 정상 간 통화를 한 바 있다.



이번 정상회담은 한미동맹의 지속적인 발전 방안과 함께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양국 간 공조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정상회담 추진 과정에서 바이든 정부의 포괄적 대북정책에 대한 의견 교환이 예상된다.

또한, 북미·남북 대화를 조기에 재개하기 위해 두 정상이 어떤 해법을 제시할지도 관심이다. 북한의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 행위에 대한 제재 문제 역시 테이블 위에 오를 수 있다.

두 정상은 한일관계 개선, 기후변화를 포함한 글로벌 현안에 대해 머리를 맞댈 전망이다.

특히, 바이든 대통령은 미중 갈등이 격화와 관련해 한미동맹, 나아가 한미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의 방미 관련 상세 일정에 대해서는 한미 간 계속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첫 정상회담에 앞서 오는 22∼23일 미국이 주최하는 기후정상회의에서 화상으로 만날 예정이다. 또 오는 6월 영국에서 열리는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서의 만남도 예정돼 있다.
김재수 기자 kjs0328@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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