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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픽'] '방역수칙 나 몰라'하는 연예인들…방송은 전가의 보도?

입력 2021-04-1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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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5인 이상 집합 금지를 어긴 블랙핑크 제니. 사진=인스타그램, MBN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5인 이상 집합금지를 어긴 사진을 업로드한 계기로 연예인들의 방역수칙 위반 사례가 재조명 된다.

지난 14일 제니는 자신의 SNS를 통해 경기 파주시에 있는 한 수목원을 방문한 사진과 영상 등을 게재했다. 제니는 튤립 등 꽃 앞에서 찍은 사진과 지인들로 추측되는 인원들과 찍으며 “나들이”라는 멘트를 적었다.

그러나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실내외를 막론하고 전국적 5인 이상 집합 금지가 내려진 코로나19 방역 단계를 어겼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제기했다. 제니가 게시한 사진들 중 아이스크림을 든 7개의 손이 등장했기 때문.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제니가 유튜브 촬영을 위해 스텝들과 잠시 찍은 사진이라며 두둔했지만, 다수의 네티즌들은 ‘직장인들도 회사 출근한 뒤 식사할 때는 최대 4명이서 이동한다’며 방역에 성역은 없다고 비판했다. 제니는 논란이 거세지자 해당 사진을 삭제했다.

연예인들의 코로나19 방역 수칙 위반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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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지혜는 지난해 자신의 SNS에 가수 박상민, 박완규, 류지광, 윤형빈, 남편 박준형과 함께 홈파티를 벌인 사진을 게재해 비판 받았다. 김지혜는 당시 집합 금지 명령이 내리기 2주 전 찍은 사진이라고 해명했지만, 네티즌들은 남녀노소 지역 구분 없이 조심해야할 때 부적절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올해 2월 종영한 드라마 ‘여신강림’ 측도 마지막 촬영을 마친 뒤 100여명의 출연진과 스태프들이 모여 기념 사진을 찍은 사진이 알려지며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당시 사진에 함께한 이들은 ‘닥다닥’ 붙어 있었고, 마스크를 쓴 사람은 10여명이 채 되지 않았다. 당시 거리두기 단계는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였다.

최근에는 이달 13일 첫 방송된 MBN ‘보이스킹’에서 선보인 오프닝에서 방역 수칙이 붕괴될 수도 있는 장면이 연출됐다.

이날 방송은 첫 방송 전부터 제작진이 ‘MBN 방송 사상 최장 시간 퍼포먼스 오프닝’이라고 홍보했다. 70명의 청중단과 심사위원단, 다양한 장르의 댄서 수백 명이 무대에 올랐다. 이어 MC 강호동과 90여명의 참가자들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포즈를 취했다. 밀폐된 공간의 스튜디오에 등장한 참가자들은 방송 출연이라는 이유로 역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고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했다’는 한 문장의 자막이 전가의 보도로 사용됐다.

한편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600명대 이상 발생하는 가운데 대면 업무가 빈번한 방송가도 경각심이 요구된다. SBS ‘아모르파티’ 스태프 중 한 명이 13일 양성 판정을 받아 촬영이 중단됐고, KBS2 ‘오케이 광자매’ 주연 홍은희도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확진 판정을 받아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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