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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C, 화물운송 운임 하락 속 사업 확대 ‘안간힘’

입력 2021-04-19 13:42 | 신문게재 2021-04-20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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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인천~하노이 노선 기내 화물운송 모습. (사진제공=티웨이항공)

 

저비용항공사(LCC)들이 화물운송 사업 확대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현재 항공업계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여객 수요가 회복되지 않은 상황에서 화물 운송 사업 강화에 나설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다만 LCC는 화물운송 사업의 구조적 한계로 인한 어려움에 더해, 화물 운임이 하락하고 있어 실적회복에 큰 도움은 되지 못할 전망이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대형항공사(FSC)뿐만 아니라 저비용항공사(LCC)들도 화물사업 강화에 나서고 있지만 녹록치 않은 사업환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올해 항공사들의 성적표가 화물 운송 실적으로 판가름 날 수 밖에 없어 화물 사업에 사활을 걸어야만 하는 상황이다.

진에어는 국내 LCC 최초로 지난해 10월 B777-200ER 여객기의 좌석을 뜯어 화물전용기로 개조해 운항하는 등 화물사업 본격화에 나섰다. 이와 함께 일반 여객기 기내 좌석 위에 승객 대신 화물을 실을 수 있는 카고시트백(Cargo Seat Bag) 방식도 병행하는 등 화물사업 비중 확대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수익성 개선을 위해 기내 화물운송 노선에 인천~하노이를 추가하며 화물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제주항공도 지난달 18일부터 인천~호치민간 화물 노선 운항을 시작하면서 인천~하이커우와 인천~타이베이에 이어 취항 화물노선을 3개로 늘렸다. 중국과 타이완 등 중화권에서 베트남으로 지역을 확대하며 화물 사업 강화에 나서는 모습이다.

하지만 LCC들의 화물운송 실적은 미비하다. 초기 비용을 감수하고 화물 사업에 뛰어들었지만 운임이 하락하면 투자비용을 회수하기 어려워졌다. 여기에 대형항공사보다 실을 수 있는 화물의 양도 적기 때문에 경쟁에서 살아남기 어렵다는 한계도 있다.

이연진 기자 lyj@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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