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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주'된 카카오, 1분기 호실적 예고

입력 2021-04-19 14:38 | 신문게재 2021-04-2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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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제주 사옥. (사진제공=카카오)

 

최근 ‘황제주’에서 ‘국민주’로 거듭난 카카오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1분기도 호실적이 예상된다.

1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들은 카카오가 올해 1분기 매출 1조2410억원, 영업이익 1541억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은 43%, 영업이익은 75%씩 늘어난 규모다. 카카오는 내달 초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카카오 실적은 ‘톡비즈(카카오톡 기반 광고·커머스 사업)’부문이 이끌고 있다. 그 덕분에 카카오는 지난해 3분기 역대 처음으로 분기 매출 1조원과 영업이익 1000억원을 동시에 돌파하기도 했다. 증권가에서는 카카오가 이러한 상승세를 1분기에도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광고 비수기에도 디지털 광고 호조와 비즈보드 광고주 및 인벤토리 증가에 광고 관련 매출도 전분기대비 성장을 예상한다”라며 “커머스부문도 설연휴 효과에 배송상품, 라이브커머스, 톡스토어 매출 성장세가 지속했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카카오 모빌리티와 카카오페이 등 신사업 부문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기사를 상대로한 첫 유료 멤버십 서비스를 출시하며, 수익구조를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금융서비스를 운영하는 카카오페이도 비대면 소비 트렌드와 맞물려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모빌리티 사업의 매출 성장이 두드러지고 있는 신사업 매출액은 직전 분기와 비교해 8.2%오른 1883억원으로 예상된다”며 “가맹택시 확대와 T블루 매출 증가로 모빌리티 매출이 성장하고 있고, 카카오페이 거래대금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고 봤다.

콘텐츠 부문도 분위기가 좋다. 카카오가 일본에서 서비스 중인 만화 앱 ‘픽코마’가 올해 1분기 전 세계 비(非)게임 앱 중에서 전 분기 대비 매출 증가율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안 연구원은 “유료콘텐츠 매출은 1666억원으로 전망하며, 픽코마가 일본 시장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고 카카오페이지도 한국에서 꾸준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카카오는 지난 15일 보통주 1주를 5주로 쪼개는 액면분할을 단행했다. 발행주식수가 총 8870만4620주에서 4억4352만3100주로 늘어났다. 또 1주당 가격도 55만원 선에서 11만원대로 내려가면서 소액 주주의 접근성이 높아졌다.

남궁경 기자 nkk@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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