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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 화물 운송 사업 비중 역대 ‘최대’…사업 확장 안간힘

입력 2021-05-02 13:59 | 신문게재 2021-05-03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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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에 화물이 실리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대한항공)

 

올 1분기 국내 항공사들의 화물 운송 사업 비중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인한 여객 수요가 대폭 감소한 상황에서 매출 부진을 상쇄하기 위해 화물 사업에 적극 뛰어 들었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항공사들은 항공기 기내를 활용한 화물 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사업 다각화를 위한 노력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2일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 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항공사들은 국제선 기준으로 올 1분기 총 55만822톤의 화물을 실어나르며 최근 13년 내 최대치를 기록했다. 올해 1·4분기 실적인 55만822t은 항공정보포털시스템이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지난 2009년 이후 최대 실적이다. 항공사별로 보면 대한항공이 36만7621t을, 아시아나항공이 17만3127t의 화물을 운송했다. 이어 진에어 3379t, 에어부산 2909t 등 저비용항공사(LCC)도 총 1만75t의 화물 운송 실적을 기록하며 최대치를 기록했다.

또한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인천공항의 올해 1분기 국제선 항공화물 물동량은 78만6396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3% 증가했다. 특히 지난달 물동량은 28만7989톤으로 개항 이후 월간 최대치를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당분간 항공사들은 코로나19 여파로 급감한 여객수요가 살아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화물 운송 사업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화물 사업이 실적 개선에 도움이되고 있고, 최근 항공 화물 운송 사업 수요와 운임이 증가 추세에 있어 추가적으로 사업 확대 및 다각화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실제 지난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화물운송으로 매출 부진을 상쇄했다. 특히 대한항공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액 7조4050억원 중 57%에 해당하는 4조2507억원을 화물 부문에서 냈다. 아시아나항공도 지난해 매출액의 60%를 화물 운송에서 달성했다.

이연진 기자 lyj@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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