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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김동은, KPGA 코리안 투어 데뷔 두 번째 출전한 군산CC 오픈서 첫 우승

박성국은 공동 1위 달리다 마지막 홀 보기로 2위

입력 2021-05-02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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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은
올 시즌 KPGA 코리안 투어에 데뷔한 ‘신인’ 김동은이 2일 전북 군산시 군산컨트리클럽에서 막을 내린 군산CC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사진=KPGA)

 

‘신인’ 김동은이 2021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군산CC 오픈(총 상금 5억 원)에서 데뷔 두 번째 출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김동은은 2일 전북 군산의 군산컨트리클럽 리드·레이크 코스(파 71·7124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4라운드에서 1언더파 70타를 쳐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를 기록해 우승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번 대회 나흘 내내 초속 6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어 코스 공략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김동은은 이런 악조건 속에서도 4일 내내 언더파를 치며 데뷔 두 번째 출전 만에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1, 2라운드에서 각각 2타씩을 줄였고, 3, 4라운드에서는 1타씩을 줄였다.



김동은이 이날 우승하기까지 희비가 엇갈렸다. 2타 차 선두로 출발한 김동은은 12번 홀(파 4)까지 2타 차 1위를 지켰다. 하지만 13, 14번 홀에서 연속해서 보기를 범하며 박성국에게 공동 1위를 허용했다.

그리고 박성국은 15번 홀(파 4)에서 홀 8m 거리에서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1위로 올라서며 우승을 바라보았다. 김동은도 물러서지 않았다. 17번 홀(파 3) 티 샷을 홀 2m 거리에 붙인 후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다시 공동 1위에 자리하며 막판 우승의 희망을 놓지 않았다. 그리고 마지막 18번 홀(파 4)에서 짜릿한 재역전 우승 드라마를 연출했다.

18번 홀에서 그린 공략한 두 번째 샷이 그린을 놓쳤고, 홀까지 49m 남기로 친 세 번째 샷이 홀 10m 거리를 남겨 놓았다. 반면 김동은은 두 번째 샷을 11m 거리에 올린 후 우승 버디 퍼트가 홀 1m 정도에 붙였다. 이어 박성국이 파 퍼트를 놓쳤고, 김동은은 우승 파 퍼트를 성공시키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박성국은 최종합계 5언더파 279타를 기록해 2위를 차지했다.

김동은은 2019년 11월 KPGA 프로에 입회했고, 지난해 아시안 투어 시드를 먼저 얻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투어에 제대로 뛰지 못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KPGA 스릭슨 투어(2부 투어)에서 주로 활약했다.

지난해 KPGA 코리안 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를 공동 4위를 차지하며 올 시즌 코리안 투어에 데뷔했다.

김동은은 “솔직히 실감이 나지 않는다. 꿈만 같다. 기회가 한 번 정도는 찾아올 줄 알았는데 이렇게 빨리는 예상하지 못했다. 기회가 왔고 잘 잡았다. 스스로에게 기특하고 기쁘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최민철은 이날만 3타를 줄여 최종합계 4언더파 280타로 3위를 차지했다.

2라운드까지 3타 차 1위에 자리했던 김동민은 3라운드에서만 12타를 잃고 30위권으로 밀렸다가 이날 5타를 줄이고 1언더파 283타를 기록해 공동 5위를 차지했다.

이창우는 이날 175야드 17번 홀(파 3)에서 6번 아이언으로 친 티 샷이 홀인원을 기록해 644만 원 상당의 세라젬 의료기기를 부상으로 받았다. 최종 합계 이븐파 284타로 공동 9위를 차지해 ‘톱 10’에 오르며 대회를 마쳤다.

오학열 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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