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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송영길 대표와 통화… “부동산·백신 문제 해결 최우선 과제”

송영길 "문 대통령 따스한 축하에 감사말씀"
이철희 "당청간 원활한 소통 하겠다"

입력 2021-05-0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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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축하난 전달받는 송영길<YONHAP NO-3806>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새 대표(왼쪽)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으로 부터 문재인 대통령의 축하난을 전달받고 있다. (연합)

 

문재인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신임 대표와 통화를 가졌다. 문 대통령은 통화에서 송 대표에게 부동산 문제와 코로나19 백신 문제 해결이 최우선 과제라며 당청한 원활한 호흡을 강조했다.

3일 민주당 이용빈 대변인은 소통관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과 송 대표가 오늘 오전 11시에 통화를 가졌다”며 “문 대통령은 송 대표에게 축하를 보내고, 당이 송 대표를 중심으로 원 팀이 되는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하셨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송 대표가 화합적이시니 잘 해줄 것이라 믿고 당원도 그 점을 높이 평가해서 지지해주신 것으로 안다고 말씀하셨다”며 “송 대표가 말한대로 현재 부동산 문제와 코로나19 백신 문제 해결이 최우선 과제다. 당청간 호흡을 잘 맞춰서 해결해달라고 당부하셨다. 조만간 다시 만나 대화 나누길 바란다”고 문 대통령이 말씀 했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문 대통령의 말씀에 송 대표는 지난 대선 총괄선대본부장으로 문재인 정부를 출범시킨 그 처음 자세 그대로 문재인 정부를 끝까지 성공 시키겠다”고 화답했다고 밝혔다.

브리핑 후 이 대변인은 브릿지경제와의 문답에서 ‘송 대표의 청와대 방문일정이 잡혔는가’에 대해서 “아직 구체적인 일정이 잡히지 않았다”고 답했다.

아울러 송 대표는 이날 국회를 방문한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과 접견을 가졌다.

이 수석은 송 대표에게 문 대통령이 선물한 축하 난을 전달했다.

송 대표는 “ 감사하다 좀 전에 문 대통령이 직접 전화 줘서 저에 대해 축하의 말씀이 있었다”며 “따스한 축하에 말씀에 감사의 말씀을 드렸다. 이 수석과 배재정 비서관이 축하 난을 들고 와서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우리는 당정청간 같은 원 팀으로 우리 국민의 삶과 대한민국을 무한 책임진다는 자세로 긴밀히 소통하고 함께 해나가겠다는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이 수석은 “송 대표의 당선을 축하드린다. 문 대통령께서 늘 하신 말씀이 지금부터는 당이 주도하는 게 정상적이고 자연스러운 것이니까 충분히 소통하고 협의해야 한다”며 “다만 당정 갈등이 있는 것처럼, 당정 간 불협화음이나 갈등이 외부로 표출되면 국민이 불안해 하니까 그런 일 생기지 않도록 정무수석이 항상 국회에 가서 살다시피 하면서 의견을 청취하고 잘 소통하는 역할하라고 말씀 주셨다”며 당과의 원활한 소통을 약속했다.

권규홍 기자 spikekwon@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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