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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그라운드] 3년 7개월만에 완전체 된 ‘군필돌’ 하이라이트 “엔딩포즈 배우고 있어요”

입력 2021-05-03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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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단체 1
그룹 하이라이트 (사진제공=어라운드어스)


“3년 7개월만에 나오니 많은 것이 달라져 있어요. 후배들의 ‘엔딩포즈’를 보면 우리가 잘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기도 해요.”(양요섭)

케이팝 2세대를 이끌었던 그룹 하이라이트가 멤버 전원의 군복무를 마친 뒤 ‘완전체’로 뭉쳤다. 하이라이트는 3일 새 앨범 ‘더 블로잉’(The Blowing)을 통해 3년 7개월만에 팬들을 만난다. 신보 제목은 공백기를 마치고 돌아온 하이라이트가 ‘인생에서 가장 즐겁고 찬란한 순간’을 함께 써 내려가고자 하는 바람을 의미한다.

타이틀곡 ‘불어온다’는 추운 겨울이 가면 봄이 오듯,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임을 알리는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곡으로 이기광이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우리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어요. 겨울이 가고 봄이 오면 봄바람이 불 듯 우리가 다시 팬들 마음 속에 스며들고 싶다는 바람을 담았죠.”(이기광)

이기광은 이곡 외에도 10여 곡정도를 작업하는 등 창작자로서 열정을 내뿜었다. 멤버들은 이구동성으로 “이번 앨범의 하이라이트는 ‘이기광’”이라고 고마움을 돌릴 정도다. 그런 멤버들의 칭찬에 이기광은 멤버들의 성숙함이 앨범을 완성하는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하이라이트 단체 3
그룹 하이라이트 (사진제공=어라운드어스)

 

“모두의 얼굴에서 더 남자다운 모습이 드러났어요. 연륜과 성숙함. 스무 살 때 갖고 있지 않던 게 드러나면서 ‘우리가 멋있게 잘 늙어가고 있구나’ 생각이 들었죠.”(이기광)

하이라이트는 그룹 신화와 더불어 ‘아이돌의 독립’을 상징하는 그룹이기도 하다. 2009년 비스트로 데뷔한 이들은 2016년 자체 기획사를 설립한 뒤 전 소속사인 큐브 엔터테인먼트와 상표권 분쟁을 겪었다. 결국 과감히 비스트라는 이름을 포기하고 하이라이트로 새 출발해 지금에 이르렀다.

“저희가 새롭게 회사를 만들 듯 다양한 길을 제시할 수 있는 선배가 됐으면 좋겠어요. 저희가 13년째 활동 중인데 많은 그룹이 해체하는 요즘, 저희가 ‘롱런’을 향해 가고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어요.”

하이라이트는 비슷한 시기 컴백하는 샤이니, 2PM 등 2.5세대 동료 아이돌들의 귀환에 반가움을 전했다. 입대와 전역 당시 민호와 연락을 주고 받았다는 윤두준은 “전역 후 방송에서 만났는데 마음이 짠했다”며 “10년 넘게 같은 곳에서 활동하다 보니 동질감이 있고 위로도 느낀다. 이번 샤이니 활동을 보며 응원했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이번 앨범의 목표를 ‘롱런을 위한 발판’이라고 강조했다. 양요섭은 “노래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이지만 다음 활동도 할 수 있는 발판이 됐으면 좋겠다”며 “자신들의 음악을 하는 가수라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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