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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숙, 각종 의혹제기에 “송구스럽다”...‘논문내조’ 의혹엔 “문제 없다”

해외출장 가족동반 의혹..."사려깊지 못했으나 체류 비용 반반씩 냈다"

입력 2021-05-04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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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임혜숙 과기부 장관 후보자<YONHAP NO-1743>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자신을 둘러싼 각종 논란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도 당적 보유 논란과 배우자 ‘논문내조’의혹엔 “문제 없다”고 반박했다.

4일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에 참석한 임 후보자는 자신을 둘러싼 의혹과 의원들의 질타에 거듭 사죄하면서도 아니라고 생각한 사안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해명에 나섰다.

우선 임 후보자는 과거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이사장 임명 후 3개월 만에 직을 내려놓게 된 것을 두고 “매우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이어 부동산 다운계약 의혹에 대해서도 “면밀히 살피지 못한 부분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거듭 고개를 숙였다.

아울러 해외출장 당시 가족들 동반했다는 의혹제기에도 “사려 깊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고 사과하면서도 “같은 방을 쓰고 호텔비는 반반씩 냈다”며 공금 유용 의혹을 반박했다.

또 ‘지원받은 연구비에 배우자가 무임승차한 것 아니냐’는 야당 의원들의 지적에 “항공비를 포함한 다른 비용은 자비로 충당했다”고 해명했다.

아울러 임 후보자는 ‘NST 이사장에 지원할 당시 더불어민주당 당적을 갖고 있던게 문제’라는 국민의힘 박대출 의원의 질의에 “NST에 문의한 결과 임명 당시에만 당원이 아니면 된다는 답을 받았다”며 “초빙 공고에 문제가 있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공정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정당에 소속되지 않아야 한다는 취지다. 공고에 실수가 있었을 것”이라며 “응모 자격을 눈여겨보지 않았기 때문에 제가 이해한 대로 진행했다”고 거듭 해명했다.

아울러 임 후보자는 본인과 배우자가 교수 재직시절 제자의 논문을 표절했다는 의혹도 부인하며 “학생이 해당 논문의 공동저자 또는 제1 저자로 들어가서 문제가 없다”며 “남편은 핵심적 아이디어부터 논문의 전반적 기술까지 제1저자 역할을 충분히 수행했다”고 반박했다.

또 ‘해당 논문이 남편의 부교수 승진에 기여 했을 것으로 보인다’는 의혹에도 “당시 이 논문 없이도 승진에 필요한 충분한 점수를 확보했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임 후보자는 모두발언을 통해 “4차 산업혁명 대응과 과학기술 혁신을 가속해 국민들이 체감하는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의지를 나타냈다.

그는 “한국판 뉴딜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디지털 뉴딜을 반드시 성공시켜 대한민국의 대전환에 기여하겠다”며 “전 분야에서 데이터 댐과 인공지능의 접목 등 디지털 혁신 인프라를 시급히 확충하고 각계에서 필요로 하는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인재 양성과 공급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데이터 고속도로인 5G 전국망 구축에 속도를 내고 5G 기반 융합서비스도 본격화할 것”이라며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시기에 추격형 모델은 더는 의미가 없다. 전략 분야에 도전적이고 과감한 선도형 연구개발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권규홍 기자 spikekwon@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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