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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신기방기’ 특허 경쟁… 특허전쟁 예고

입력 2021-05-05 13:40 | 신문게재 2021-05-0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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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게티이미지)
 

건설사들이 차별화 된 신기술로 특허경쟁에 나섰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코로나19 등의 사회적 이슈에 걸 맞는 신기술을 선보이며 회사 가치 제고를 올리는데 집중하는 모습이다. 주로 환경, AI, 로부트화, 층간소음 분야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미세먼지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공기 질에 대한 소비자 욕구가 강해지면서 ‘환기 시스템’ 선점 경쟁을 위한 건설사 특허가 잇따르고 있다.

DL이앤씨는 최근 환기시스템 전체를 항균기능으로 무장해 세균과 바이러스가 닿기만 하면 제거되는 방식인 ‘세대 환기 항균 토탈 패키지’ 기술을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다. DL이앤씨 측은 “환기시스템을 구성하는 배관과 분배기 그리고 침실과 거실 등에 설치되는 급기구와 배기구, 열 교환이 이뤄지는 전열소자 등 공기가 닿는 모든 곳의 자재를 금속이온을 활용해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DL이앤씨는 지난해 자외선 발광다이오드(LED) 살균 방식의 안티바이러스 공기청정형 환기장비를 개발, 이번 특허로 공기 순환경로에서 포함될 수 있는 세균과 바이러스를 99.999% 제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건설도 곰팡이 등 실내 부유 바이러스·유해물질을 제거할 수 있는 ‘광플라즈마 살균·청정 환기시스템(알파웨이브)’의 특허 등록을 했고, SK건설는 세대 환기장치에 제균 기능을 더한 제균 환기시스템인 ‘클린에어 2.0 제균 환기시스템’을 개발해 특허 출원을 마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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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게티이미지)

 

건설사들의 층간소음 특허 경쟁도 치열하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층간소음 분쟁이 심각해지자 건설사들이 앞다퉈 기술개발에 나서고 있다.

한화건설은 최근 층간소음 저감 효과가 뛰어난 친환경 층간차음재인 ‘EPP+EPS 적층형 60mm 층간차음재’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삼성물산은 층고에 영향을 주지 않고도 바닥 슬래브 두께를 높여 층간소음을 줄일 수 있는 ‘슬래브 두께 변화를 통한 바닥충격음 저감 공법‘ 기술에 대한 특허 출원을 최근 완료했다.

DL이앤씨와 대우건설도 3중으로 층간소음을 잡아낼 수 있는 바닥구조를 개발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현대건설은 5단계로 적용되는 층간소음 저감기술에 대한 특허를 마치고 ‘H 사일런트 홈’을 올해부터 적용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벽체에 고정하는 방식으로 층간소음을 줄이는 원리를 적용한 ’벽체지지형 천장 시스템‘을 개발, 관련 기술에 대한 현재 관련 특허 5건을 출원했다.

이 밖에 DL이앤씨의 에너지 절감 기술을 적용한 기술부터 대우건설은 해외 입찰 등을 효율적으로 분석 검토 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문서 리스크 분석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특허 출원이 잇따르고 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경쟁이 치열해지는 건설업에서 살아남기 위해 특허 등 지적재산권을 확보하기 위한 투자를 확대하는 건설사들이 늘고 있다”면서 “기술 차별화로 회사 가치 제고는 물론 소비자 신뢰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채현주 기자 183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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