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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재 가격 더 오르나…포스코, 현대제철 '반색'

입력 2021-05-05 13:29 | 신문게재 2021-05-06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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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공장 전경. (사진제공=현대제철)

 

최근 전 세계적으로 건설, 자동차, 조선 등 경기 회복으로 철강 수요가 살아나면서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며 공급 물량이 따라잡지 못하면서 철강재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이에 따라 포스코, 현대제철 등 국내 철강사들은 상대적으로 가격 경쟁력을 갖출 수 있어 반색하고 있다.

세계철강협회는 올해 철강 수요를 작년 대비 5.8% 증가한 18억7400만t 수준으로 내다봤다. 미국이 대규모 인프라 투자 계획을 발표하는 등 세계 주요국 정부가 경기 부양책을 앞다퉈 내놓으면서 글로벌 철강 수요가 꾸준히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최근 중국 정부가 자국 철강업체에 주던 수출 환급세 혜택을 대부분 폐지하면서 국내 철강사들에 호재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종형 키움증권 연구원은 “수출 환급세가 폐지된 제품은 국내 시장에서 물량 감소와 철강가격 상승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특히 수입재 대부분이 중국산이고 국내 유통가격이 중국산 가격에 민감한 철근업체의 수혜가 가장 클 것”이라고 예상했다.



업계에서는 철강재 가격이 당분간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제 최근 국내 유통시장에서 포스코산 열연강판 가격은 t당 110만원을 돌파했다. 국내 시장에서 열연강판 가격이 110만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제품값을 잇달아 올리고 있다. 포스코는 4월과 5월 국내 판매 계약을 끝냈으며, 6월 수출 계약도 마무리 단계다. 현대제철도 가격 인상 안을 제시하고 막바지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연진 기자 lyj@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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