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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 PGA 투어 웰스파고 2라운드 6타 잃고 공동 51위로…최경주는 공동 64위로 컷 통과

입력 2021-05-0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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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
이경훈.(AP=연합뉴스)
이경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 파고 챔피언십(총 상금 81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부진을 보인 끝에 공동 51위로 떨어졌다.

이경훈은 8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샬럿의 퀘일 할로 클럽(파 71·7521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2개, 더블보기 2개, 보기 4개로 6오버파 77타를 쳐 중간합계 1오버파 143타를 기록, 전날 공동 2위에서 공동 51위로 49계단 밀렸다.

1위 자리에는 맷 월리스(잉글랜드)를 비롯해 게리 우들랜드(미국), 패트릭 로저스(미국)가 6언더파 136타를 기록하며 공동으로 이름을 올렸다.



전날 선두와 4타 차 공동 2위에 자리한 이경훈은 전날 좋았던 퍼트 감을 이날 이어가지 못하며 6타를 잃어 아쉬웠다.

이날 10번 홀에서 출발한 이경훈은 15번 홀(파 5)에서 버디를 잡았지만, ‘그린 마일’이라 불리는 난코스 16∼18번 홀에서 모두 보기를 범해 2타를 잃고 전반을 끝냈다.

후반 첫 홀인 1번 홀(파 4)에서도 보기를 범해 4홀 연속해서 보기를 범했고, 6번 홀(파 3)에서는 티 샷 그린 미스에 이어 3퍼트로 더블보기를, 8번 홀(파 4)에서는 공이 나무와 벙커에 빠져 고전하다가 더블보기를 범했다. 하지만 이날 경기 마지막 홀인 18번 홀(파 3)에서 버디를 잡으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맏형’ 최경주는 이날 버디 3개, 보기 6개로 3오버파 74타를 쳐 이번 대회 컷 통과 타수인 2오버파 144타를 기록해 공동 64위로 통과했다. 최경주는 최근 3개 대회에서 모두 컷 탈락했다.

이밖에 안병훈은 3오버파 145타로, 전날 3언더파로 공동 10위에 올랐던 임성재)는 이날 11오버파 82타로 극심한 부진을 보여 8오버파 150타로 각각 컷 탈락했다.

이 대회에서 2차례 우승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첫날 1오버파로 공동 73위에 자리 부진한 출발을 보였지만 이날 5타를 줄여 중간합계 4언더파 138타로 공동 1위와 2타 차를 보이며 공동 5위에 자리했다.

대회 1라운드에서 7언더파로 1위에 자리한 필 미컬슨(미국)은 이날 4타를 잃어 3언더파 139타로 공동 10위로 밀렸다.

세계남자골프랭킹 3위 욘 람(스페인)은 4오버파로, 리키 파울러(미국)는 5오버파로 각각 컷 탈락했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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