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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픽'] '유관순 열사 비하' BJ봉준·오메킴…선 넘은 발언에 네티즌 극대노

입력 2021-05-1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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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순 열사 비하 BJ봉준, 오메킴
‘유관순 열사 비하’ BJ봉준, 오메킴(왼쪽에서 두 번째, 세 번째) 사진=아프리카TV
인터넷방송인 BJ봉준과 오메킴이 유관순 열사를 성희롱, 비하한 가운데 네티즌들의 분노가 사그라들지 않고있다.

앞서 BJ봉준과 오메킴은 오늘(10일) 새벽 임선비, 홍형 등 동료 BJ들과 술 방송을 진행하던 중 성적 취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던 중 BJ봉준은 수갑을 양손에 차고 위로 뻗은 자세를 하며 “만세,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다. BJ오메킴은 “2021년 유관순이네”라고 웃었고, BJ봉준도 “2021년 유관순이다”라고 재차 소리쳤다.

이를 본 시청자들이 해당 발언은 다소 위험하다고 지적했으나, 이들은 “비하라고 느꼈다면 그만하라고 했을 것”이라며 되려 시청자들을 나무랐다. 이에 다수의 시청자들이 해당 발언에 대한 사과 필요성을 제기했고, 해당 영상은 삽시간에 퍼지며 비판 여론이 형성됐다.



사과 영상 게시
해당 발언에 사과 영상 게시한 BJ봉준, 오메킴. 사진=유튜브
결국 BJ봉준은 이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한민국 독립 운동에 앞장서셨던 故 유관순 열사에 대한 잘못된 언급과 행동을 했다. 불쾌감을 느끼셨을 모든 분께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한 점은 제가 그동안 대한민국 독립에 힘쓰셨던 독립운동가분들에 대한 존경과 존중심이 부족하였고, 대한민국 독립 운동이 가지는 엄중한 역사적 의미에 대해 제대로 공부하지 못한 부분에서 나온 제 잘못”이라고 고개 숙였다.

오메킴도 “동료 BJ분들과의 유관순 열사님에 대해 잘못된 발언을 하였다”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를 수 없는 유관순 열사님에 대해 잘못된 표현과 언행으로 큰 실수를 저질렀다. 해서는 안 되는 실언으로 인해 많은 분께 큰 상처를 드려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그간 일부 인터넷방송인들이 다소 선 넘는 발언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지만 며칠 지나지 않아 수그러드는 모양새였다. 그러나 애국 행적의 표본으로 추앙받는 유관순 열사에 대한 비하는 국내 네티즌들이 수용할 수 없는 반감을 일으켰다.

이들의 발언 여파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청원 글까지 올라오며 잦아들지 않는 모양새다. 청원인은 “우리나라 독립운동가이신 유관순 열사는 나라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분으로, 3.1절은 유관순 열사 및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을 기리는 날이기도 하다”며 “유관순 열사가 어떻게 생을 마감하신 지도 모르고 성적으로 비하 및 모독한 BJ들을 절대로 용서할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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