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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100] 우리 아이 치아 교정 및 관리, 이렇게

[맘 with 베이비] 부모가 알아야 할 유치 관리법

입력 2021-11-30 07:00 | 신문게재 2021-11-30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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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게티이미지)

 

지대경 서울메이드교정치과 대표원장은 최근 맘스커리어와 브릿지경제신문이 공동주최한 K클래스 행사에서 ‘우리 아이 교정 이야기’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해 큰 호응을 얻었다. 그는 이날 아기 때부터 부모들이 신경 써야 할 치아관리 요령 등에 관해 다양한 정보를 주었다. 

 

지 원장은 우선, 유치는 어른치아가 나는 시기에 맞춰 적절한 시기에 뽑아 주되 치아우식증(충치)이 있으면 치열이 손상 받기 전에 조기 치료해 줄 것을 강조했다. 아이 이가 날 때 공간이 많이 생겼다며 걱정하는 부모들이 많지만, 이런 ‘유치 공극’은 나중에 어른 치아가 나올 때 자리를 바로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니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만 2세 정도에 ‘쪽쪽이’ 중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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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대경 서울메이드교정치과 대표원장.

지 원장은 아가들의 치아 관리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5가지 습관을 얘기했다. 손가락 빨기, 혀 내밀기, 손톱 물어뜯기, 입으로 호흡하기, 잘 때 심하게 이를 가는 것 등이다. 그 대안 가운데 하나로 애용되는 ‘쪽쪽이(노리개 젖꼭지)’의 경우, 영구치가 나기 전까지 고쳐주면 문제가 없다고 말한다. 만 2세 정도에 중단하는 것이 적당하며, 적어도 만 4살까지는 교정해 줄 것을 권했다. 그러면서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이용 시간을 맨 나중에 고치도록 아기와 ‘타협’을 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손가락 빨기 습관이나 혀 내밀기 습관도 위 아랫 이빨이 안 닫히게 만드는 등의 부작용을 가져올 수 있으나, 간단한 ‘습관 제거 장치’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지 원장은 그러면서 만 7세쯤이 교정 검진의 최적 시기라고 말했다. 다만, 턱 관절 문제나 치열, 평소 습관 등 각기 다른 원인이 있을 수 있으니 치과의사와 꾸준한 상담을 통해 진행할 것을 권했다.

그는 일반적으로는 턱 교정 같은 1차 교정의 경우 6~7세에 교정검진에 들어가는 게 좋다고 말했다. 영구치가 두 개 정도 나오고 나머지 2개가 추가로 나올 때 쯤이라고 전했다. 덧니 같은 2차 교정은 아기 치아가 하나 정도 남았을 때가 적절한 교정 시기라고 설명했다. 

 

지 원장은 치아 교정을 하지 않을 경우 부작용도 경고했다. 충치나 치주 질환은 물론 악골과 치조돌기 발육에 좋지 않다는 것이다. 발음과 호흡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외견상의 불만족 등으로 인해 심리적 장애를 불러 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

 

교정치료 중 부작용이나 합병증에 관해선 “그럴 필요가 거의 없다”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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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도 적절한 충치치료 필요

치과 치료가 임산부에게 좋지 않다는 항간의  우려에도 “건강한 임산부에게 교정치료의 금기증은 없다”며 “임산부도 적절한 치주치료와 충치치료가 필요하다”고 권했다. 다만, 방사선 사진이나 혈관수축제 혹은 호흡억제제 등은 피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지 원장은 강연 후 참가들과 일상 생활 중 치아 관리 ‘꿀팁’에 관한 OX 퀴즈를 진행했다. 그는 임산부의 경우 건강보험이 보장하는 치과 치료시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알려 주었다. 스케일링도 마찬가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관련해 “임산부는 가능한 자연성분의 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권했다.

 

적절한 구강 검진과 스케일링 기간에 관한 질문에는 각각 6개월과 1년이 적당하다고 답했다. 탄산음료를 좋아하는 아이들의 경우 자칫 탄산음료 찌꺼기 탓에 양치질로 인해 치아 스크래치가 생길 수 있다며, 이럴 경우 20~30분 정도 후에 양치를 시키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양치질 전에 간단한 물 양치질도 권할 만 하다고 말했다. 


이금재 맘스커리어 대표 겸 브릿지경제 객원기자 mamscaree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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