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민연금공단은 연금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앱 ‘내 곁에 국민연금’ 이용자가 지난달 기준 누적 360만명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내 곁에 국민연금 앱은 지난 2018년 출시했다. 스마트폰을 통해 가입내역과 예상연금액 조회, 연금 청구, 수급자 계좌 변경 등 총 89종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내 곁에 국민연급 앱은 2018년 선보인 후 올해에만 173만명이 방문하는 등 누적 이용자 360만명을 넘어섰다. 국민연금공단은 이 앱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왔다. 비대면 서비스 강화를 위해 올해 ‘헬프라인’, ‘실업크레딧 신청’ 등 11종의 서비스를 추가하는 등 서비스 종류를 총 89종으로 늘렸다.
또 연금공단은 ‘정부24’ 전자문서지갑을 활용한 전자증명서 발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간편인증 서비스를 기존 4종에서 9종으로 확대해 이용 편의성도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 앱에서 이용 가능한 간편인증 서비스는 공동인증서·금융인증서·카카오페이·네이버·카카오, KB국민은행·삼성PASS·통신사PASS·페이코 등이다.
연금공단은 내 곁에 국민연금 이용자 360만명 돌파를 기념해 내달 19일까지 모바일 서비스 발굴 및 개선을 위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다.
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