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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3집' 송민호 측 "친환경 소재로 제작…음반 시장서 드문 사례"

입력 2021-12-0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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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호
사진=YG엔터테인먼트
위너 송민호 측이 오는 7일 발매하는 정규 3집 ‘투 인피니티.’(TO INFINITY.)가 저탄소 종이와 생분해 플라스틱 등 친환경 소재로 제작된다고 2일 밝혔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그동안 환경 문제에 큰 관심을 두고 플라스틱과 비닐 사용을 줄이고자 협력업체들과 논의를 거듭해왔다고 전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CD 원판과 대체재를 찾지 못한 소량의 포장재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구성에 친환경 소재가 적용됐다”며 “국내는 물론 해외 음반 시장에서도 매우 드문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 음반의 인쇄물은 산림관리협회(FSC) 인증을 받은 종이와 저염소 표백펄프로 만든 저탄소 종이 등으로 만들어진다. 별도의 구동 기기가 필요 없는 ‘에어 키트’ 앨범 역시 FSC 인증 재생 용지와 생분해 플라스틱(PLA)으로 제작된다.

한편 송민호의 컴백은 솔로 정규 2집 ‘TAKE’ 이후 약 1년 만이다. 그는 앞서 발표한 두 장의 솔로 정규앨범에서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 프로듀서로서 역량은 물론 남다른 예술성을 뽐내 자신만의 독보적 영역을 구축했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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